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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noname101828
·3년 전
또 아빠가 화를 냈다. 이번에는 언니가 식탁에서 밥 먹는데 그 맞은편에서 안주 구워놓고 술 마시고 있다가 언니 식사에 참을 튀었다. 아빠는 예전부터 발음을 강하게 하는 사람이라 ㅌ,ㅍ같은 강한 발음을 할때는 자주 침이 튄다. 특히 술을 마셨을때면 거의 대부분 튀어서 어릴 적 부터 조심해달라고 했으나 그때마다 욕만 들었지 아빠는 아직도 안고쳐졌다. 자기 침이 덩어리로 들어가도 매번 자기 침이 더럽냐 자기는 아빠라면서 더러우면 집 나가라. 애비한테 더럽다한다 싹바가지없다. 싹수가 노랗다 거린다. 물론 우리가 아빠한테만 그러는 건 아니다. 누구 침이던 덩어리로 들어가면 언니침이던 내 침이던 엄마침이던 더럽다고 조심하라고 말한다. 보통 그 말을 들으면 미안하다며 조심하는 게 정상이고 우리도 그렇게 하는 데, 이상하게 아빠만 우리가 어릴적부터 전혀 조심하지를 않고 자기가 더럽냐며 오히려 화를 낸다. 언니한테 화를 내고 혐오스럽지만 일을 크게 만들지 않으려 참고 티를 안내고 아빠한테 말도 안걸고 눈도 마주치지않는다. 언니는 방에 들어갔고 나는 엄마랑만 대화한다. 그래도 아빠는 그 대화를 듣고 갑작스레 짜증이 섞인 투로 말을 걸고 결국 엄마와 나에게도 화를 내고 화풀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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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void
· 3년 전
담번엔 아빠한테 침튀기며 얘기해봐. 밥풀도 튀겨보고. 재채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