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동생이 집에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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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ost
3달 전
결혼한 동생이 집에 불쑥 찾아오는거 너무 싫다. 자기 혼자 오는것도 아니고 맨날 남편 데리고 같이 밥먹으러 오는거 너무 불편하다. 둘다 맞벌이다보니 밥을 사먹기만 하고 집밥을 안해먹는다. 사먹는 반찬은 질렸다고한다. 결혼했으면 둘이서 집밥은 해먹을 줄 알아야지 결혼한지도 벌써 2년 됬는데 나는 혼자 좁아터진 고시원 원룸 살면서도 내가 다해먹었는데 부엌 잘 갖춰진 넓은 집에 살면서 이해가 안된다. 오늘 운동갔다가 땀 줄줄 흘리며 집에 왔는데 동생부부가 와있었다. 가구보러 나왔다가 들렀다고 한다. 티셔츠에 땀밴거 신경쓰이는데.. 고기구워먹을거라해서 파채까지 사왔는데 모자라서 급작스럽게 메뉴변경.. 우리집에는 부모님과 나 그리고 막내동생이 있다. 나같으면 불편해서 안올거같은데 동생이 갑이라 그런지 집에 오는게 편한가보다. 출입문에서 바로 보이는 내 방에는 속옷도 걸려있어서 황급히 속옷을 걷었다. 난 밖에서 친구 만날때에도 쌩얼로 나간적 없는데 이렇게 강제로 사생활 오픈해야되는게 너무 싫다. 피부 컴플렉스도 있는데 살면서 내 쌩얼 처음 공개하는 남자가 동생 남편이라니.. 부모님은 가족인데 뭐어떻냐며 날 다그치기만 한다. 결혼한게 정상이고 벼슬이지 미혼 자식은 잘못된거고 밥먹으면서도 내가 늦게 먹는다고 아빠가 꼽준게 생각나서 오늘도 눈치보면서 급하게 먹느라 체할것같았다. 내가 불평하면 나만 인성쓰레기 취급 받으니까 계속 참는다. 빨리 독립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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