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khart
·3년 전
새벽 3시에
꿈나라로 가는 기차에
탑승하려고 하면, 자꾸
놓치고 잠이 올 듯 말듯
하다가, 어느덧 해
가 뜨더니 눈은 피곤한데
잠이 오지 않네요
가끔 이래요
심장이 벌렁벌렁하고
무언가 나를 두렵게 하고
무언가 나를 불안하게 해서
걱정스러운 마음 때문에
잠 못 자고 일을 나가면
그 하루는 마치 꿈속인 거
같더라고요
사람들 마주치면 인사는
해야 하는지 나는 사소한
것부터 나 스스로 힘들게
하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을 했어요
어릴 때부터 눈치 보느라
타인의 시선에 따라
나를 자꾸 마음속 감옥에
가둔 건 아닌지
우리는 보이는 곳만으로
그 사람을 판단하고
미처 알지 못한 다른 곳은
혼자만 아는 상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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