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무섭다 너무 짧은 인생에서 인간에게서 너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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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ayyeon33
·3년 전
인간이 무섭다 너무 짧은 인생에서 인간에게서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아서 두렵다 사랑이란 감정이 뭔지 우정이란게 대체 뭔지 그것들이 왜 중요한건지 어차피 인생은 혼자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파고든다 쓸쓸하고 무기력해진다 아빠가 엄마를 때리고 엄마가 집을 나가고 난장판이 된 집에서 난 눈물을 흘리지 않고 집을 치웠다 엄마가 어디가서 죽진 않을까 늘 불안했고 아빠가 엄말 죽이진 않을까 항상 두려웠다 어렸을때 내가 노력하면 우리가족이 다시 괜찮아질거라 생각했고 어렸을땐 온전한 나의 가족이 필요했다 그래서 노력했다 내가 공부 더 열심히 하면 기분 좋아지시니까 열심히해야지 내가 애교부리면 좋아하시니까 두 분 사이가 좋아질거야 나아지는건 없었다 계속 반복되는 상황에 난 지쳤고 그들을 다 지탱하기엔 난 너무 어렸다 항상 그들의 곁에 있어주고 버팀목이 되어준 날 그들은 성숙하다고 여겼고 항상 날 의지했다 난 보호받을 수 없었다 항상 보호를 했다 6년동안 그러다보니 지쳤다 힘들었다 가족뿐만아니라 친구관계에서도 많은 상처를 받아서 그냥 모든 걸 내려놓고싶었다 눈물도 나지 않았던 날들 표정이 없어진 날들 이젠 제발 울고 웃고싶다 사람을 다시 좋아하고싶다 제발
힘들다두통우울걱정돼무서워불안무기력해슬퍼스트레스받아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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