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무도 없는 곳에서 아무것도 신경쓰지 안아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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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clidy04
·3년 전
정말 아무도 없는 곳에서 아무것도 신경쓰지 안아도 되는 곳에서 주저앉아서 진짜 펑펑 울고싶다.. 눈물샘도 고장이나서 정말 나야할땐 안나고... 밖에서는 웃고 싶지 않은데...나도 모르게 웃는 얼굴을 하고 사람들을 대하고 있고.. 집에서는 눈치없는 가족들이 나를 힘들게 해.. 자기 기분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오빠와 사람이 화나 있고 짜증나 있는데 눈치없이 계속 장난치는 엄마와 맨날 술과 담배로 사는 아빠.. 방에서는 항상 공부 문제로 스트레스 받고.. 하루종일 두통과 위통과 속이 메스꺼워서 약을 달고 사는데 그 덕분에 공부로 스트레스 받아도 공부를 못하는데..공부가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원망스럽고 모든게 다 원망스러워.. 내가 성적이 낮아서 가족들과 선생님 눈치를 보는 것도..선생님들이 성적 싸인을 하라고 친구들이 성적 다 보게 반 친구들한테 다 돌리는 거나 친구들이랑 성적 이야기할때 스트레스 받는거나..모든게 진절머리나... 머리가 좋은것도 노력이라도하는 것도 아니면서 몸만 아프고..이렇게 어중간하게 아플거면..차라리 반불구로 만들던가 아니면 다른 친구들 처럼 정상적이게 만들던가..이렇게 어중간하게 낳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할거면 난 왜살아있는지.. 꼴에 살아있다고 무서움이나 두려움을 느껴서 죽지도 자해하지도 못하고.. 진짜 싫어..
불만이야어지러움힘들다의욕없음속상해신체증상불안해답답해우울무서워공허해우울해자고싶다외로워무기력해섭식슬퍼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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