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에 파킨슨병으로 판정받으시고 앓아누우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우울증|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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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pinkgongju23
·3년 전
2005년도에 파킨슨병으로 판정받으시고 앓아누우시고 제나이당시25세 제남동생나이21세때 부터 제가 서른살이후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누군가를 위해 희생해본것이 첨이여서였던지 29살때 요양보호사님으로 첨봰분하고 인연이되어 추천하는 동네 추천하는 개척교회가게 되었어요..다들엄마 4년동안 누워계셨던거 아는데 제가 엄마옷을 겨울점퍼를 좀가벼운거였는데 사드린옷이였는데 그날도 겨울이였고 좀날씨가 풀리는듯 봄이올것만 같았지 여전히 겨울이였는데..제가노란가디건을 입고있었는데 예배시작전 사모님이 저를보시더니 날씨가 많이 풀렸지?..저희엄마를 힐끗내려다보시더니 근데너희엄마는 아직도 겨울이구나?그러고지나가는거에요..아직도 그때생각함 부들부들떨려요..그날이후로 저는 다시는 우리엄마다른사람에게 저딴소리듣게 하지말아야지하고 그때부터 미친듯이 엄마사계절옷 집에입는옷 신발 커텐등등 미친듯이 사고 집안일하다가 거울에 비친제얼굴이 너무넋이 나가있고 너무힘들어보이는거에요..그때문인지는 잘모르겠지만 그뒤로 1년간 앓아누웠고 숟가락들힘도 없을정도로 아팠어요ㅠㅠ..엄마아픈것도 지긋지긋할것인데 저까지 일도 못나가고 그러고 있으니 제동생어린맘에 꼴보기싫었겠죠..아프고 정신차리고 보니 제물건은 하나도 없이 정신도 털리고 정말 아무것도 아닌 그런존재가 되버렸다고 해야하나?..그뒤로 공황장애,대인기피증을 2~3년앓았던거같애요..항상꾸미는거 좋아하고 어디서든 당당했던 제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너무그지같아보이는 제모습에 사람들이 다저만보는것만같아 눈은 공포에 질려있었던거같아요..그래서 안되겠다싶어서 음악을 이어폰에 귀터지도록 외출할때면 시선처리불안한거들킬까바 음악에집중하면 덜그럴까싶어서 그러고 돌아다녔던거같애요ㅠㅠ.. 어찌버텼는지 모르겠어요ㅠㅠ..그러고나서 우울증심하고 약복욕하고나서 남자친구랑도 헤어지고 친구들도 주위사람들 다떠나고 다른친구땜에 아끼던동생하고도 멀어지고 30대는 정말 인간관계전혀없이 오직엄마케어 일다니고 2시간 1시간씩자고 그러고 다녔던거같애요.. 저는 그냥엄마를 간호한것이 아니라 엄마에게엄마는 아픈사람이 아니야라는 마인드를 많이심어주도록 노력했고..세상나가서 아프다고 기죽지말라고 엄마옷보는눈도 깨어서 밖에나감 세련된엄마모습이여서 사람들이 중증환자인지모르고 그리고 엄마는 많이좋아지셨어요 그러던 코로나터지기직전에 무릎이 안좋으셨는데 작년코로나이후로 엄마가 서지도 못하게 되버리셔서 엄마마스크도 아기되셔서 몇초도 못쓰셔서 바깥도 더못나가고 엄마는다시 누워계시게 됐어요ㅠ엄마활동하시고 몸굳지말라고 매일샤워씻겨드렸는데 저희엄마진짜무겁거든요ㅠ 동생은 엄마씻길때 이동시킬때조차 짜증스러워해서 저혼자할때도 많아지다가 제가허리가 지금다리통증까지 와가지고 mri찍어야될 상황이에요 그러다가 몸도 마음도 집밖도못나가고 작년1년을 그리울면서 보다가 점점피폐해지고있던 어느날 오렌지가 너무퍽퍽해서 안드릴려고 했는데 저먹는걸보시고 엄마가 애기처럼쳐다봐서 드렸는데 같이손잡고 자고일어나서 철분제먹여야되서 먹이고 물먹였는데 갑자기 사례들으셨나했더니 입술이 보라색으로 순간바뀌더니 머리를 뒤로 쿵하더니 넘어가는거에요ㅠㅠ심정지오셔서 다행숨은 돌아오셨는데ㅠㅠ무의식판정받으시고 했지만 제가 석션간병인한테 배우고 차병윈10일같이있어보니까 표정변화똑같이 있으시고 다느끼시더라구요 그러구나서 담당선생님이 엄마요양병원모셔야된다고 그래서 죽을만큼울었어요ㅠㅠ저는 다행 엄마표정변화가 있어서 딱봄어떻구나나캐치되거든여ㅠ첫요양병원에서 약을먹고자는듯이자길래 몰래허락받고 흔들었더니 미동없어서 응급실옮겨서 검사받게하고 다행히도 아무이상없어서 그쪽병원소개로된 요양병원옮겼는데 이틀되던때에 수간호사가 선택사항이라면서 말은 하면서도 거의 압박수준으로 백신다맞춰서 엄마도 맞아야되는데 거의답정너였고 제가물어보는거엔 너무성의없는 불친절한답변에 너무불신가득이였어요 영상통화에 엄마모습도 제가아퍼서 오랜만에봤는데 너무야위였고 전해줄것도 있어서 갈참이였는데 수간호사퇴근해서 원장이나왔는데 인사도 없이 깡패처럼 눈을부라리면서 위협감조성하면서 건들건들서서 저내려다보면서 뭐땜에그러시냐고 그러면서 그러길래 앉으시라고 제가앉히고 나서 엄민얼굴왜케말랐냐고 그랬더니 벌떡일어나더니 아이러시면 안돼요 그러더니 올라가시죠 그래서 비닐옷입고 장갑끼고엄마봤는데 콧줄누워서먹이고 원장이 저한테 목욕물어보셨다면서요?그러길래 네 언제하는데요?그랬더니 그게중요한게 아니잖아요 그러네요 목욕시킬생각이 없는거죠?머리는 벌레생김 어쩔려구ㅠ그러던중 엄마눕혀만있는곳있음 안되겠다싶어서 동생이 재활치료요양병원알아봐서 엄마뇌손상심해서 난감해있다가 겨우오라고 해서 들어간병원이에요.. 드뎌엄마목욕도 하게되었구..제가지금너무고통스러운거는요 동생이 다니는 개척교회가 있는데 여목사가 말하는거에 제가상처를 받아서 안갔어요ㅠ 요번두 엄마사고다아는교회고 갈의지가없었고 저는큰교회다니고 있었는데 동생이 어느날 누나나너무힘들어ㅠ요번주 교회같이가자응?ㅠ그래가지고 어쩔수없이가고3주되던오전예배때 하필제가그날 앞에 앉았어요 새로오신분이 목사님기도해보니까 손재주가 있으시다고 그랬다고 누구는 재능이 뭐가 있고 그러시길래 또시작이구나..그러고있는데 저한테는 은정이는 돈많은 남자만나서 시집가야지! 새로운성도앞에서 무슨상황 절레절레하니까 남자싫어?ㅡㅡ아니예배드리다말고 뭔상황인지 그러고 오후예배됐어요 저한테 은정이너 준호동생말고는 말할사람없잖아!있어?이러질않나 기도받으라고해서 끝나고 말하기싫었는데 동생이 목사님한테 얘기하고 기도받아그래가지고 어렵게 자살충동느낀다고 엄마너땜에 그리됐잖아그생각에 살아서 뭐해그생각든다했더니 뻔한얘기 마귀가 그런거라고 그리고 제동생기도차레되서 와서 얘도 저한테 말공격적으로 한다고 그랬더니 그분이 니동생같은애가 어딨어 엄마라너두고 도망안간거에 감사하라면서 너준호말고 말할사람있어?? 너무모멸감치욕이였어요 동생은 보고만있고 그이후로 동생은 목사님이 찌르는말해도 다참고이겨내야 내가 쓴뿌리가 다듬어지고 없어진다고했다고 그말에 맹신하며 저를 지금쓰레기취급하고 있어요ㅠㅠ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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