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빠가 집에서 술마시는 중 근데 집에 나랑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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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지금 아빠가 집에서 술마시는 중 근데 집에 나랑 아빠밖에 없음 오히려 다행인건가.., 아빠가 다른 가족들은 못건드리니까 술 먹은 날에는 자기 집에서 잔다하고서는 왜 약속 어기고 **이야 적당히 좀 하지.., 몇 분 뒤에 술 취하면 또 나한테 우리 딸 오랜만에 아빠랑 얘기 좀 할까? 이러면서 나 억지로 내 방에서 거실로 끌고가겠지 짜증나 혼자 있고 싶은데 그럼 또 우리 엄마한테 가겠지 오늘은 또 뭔짓을 하려고 *같은 * 짜증나 왜 가족을 화풀이 대상으로 봐? 그럴거면 제발 우리 엄마랑 이혼해, **야 사람도 아니지 결국 오늘도 너는 내가 자해하게 만드는구나 나쁜 ** 우리엄마 아프게 만들어놓고 뭐?ㅋㅋㅋ 니 잘못 아니라고? 그래, 또 생활비 안주고 치료비 안주겠지 진짜 죽여버리고 싶네 나랑 엄마는 동생 위해서 굶고 병원도 안가고 하는데 너는 니 돈으로 술 처먹고 하고싶은거 다 하겠지 앞으로 나는 아빠 없다 내 아빠는 죽었어 이런작자가 무슨 아빠야? 나는 아직 15살인데 .., 감당하기 너무 힘들다 신 같은건 없나봐
죽고싶어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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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rara95
· 3년 전
신은 있어요.기도하고 어느 종교든(합법적인) 종교를 가져보세요.제가봐도 아빠가 한심하신 분처럼 느껴지네요. 하지만,그 분도 그러고싶어 그런건 아닐겁니다. 마음에 여유가 생기면 좀 다독여주세요. 아빠지만,철이 더 없으실수도 있어요. 토닥토닥...잘 견뎌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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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clrara95 ㅠㅠ 저희 아빠가 정상적인 아빠는 아니라.., 저한테 섹시하다거나 같이 옷갈아 입자는 등 좀.., 무섭네요 힘들어서 죽겠네요ㅠㅠ 그래도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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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rara95
· 3년 전
아,그렇다면 피해야 되는 분이네요. 친아버지인가요? 아니라면 주변 도움을 받아서 접근 금지라도 해얄것 같구요,하...누가 도울수 있을까요? 제도적으로 방법이 있을거지만,뜻대로는 아닐거긴 할텐데...저역시 답답해지는군요. 끊어내야할 사람 같기도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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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ou
· 3년 전
아.,많이 마음아프시겠어요.. 게다가 고작 15살인데 성희롱까지..힘내라고도 말하지 못하겠네요. 그저 먼발치서 응원할게요.. 굶지 마용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