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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neww
3달 전
바람난 남편
결혼 후, 10년간 살림만 했어요 남편에게 마지막 여자..내 여자가 생겼네요 (제가 아는걸 남편은 모릅니다) 저만 잠 못 자고 가슴이 썩어 문드러지고 급기야 어제는 아기 옆에서 꺼이꺼이 하면서 울음이 터졌네요 항상 밝은 엄마의 모습만 보다가 아기도 제가 통곡을 하면서 우니까 따라 울더라구요ㅜㅜ제가 이제 미쳤구나 싶었지만 눈물이 멈추지 않아서 아기에게 큰 불안감을 줬어요. 남편이 요즘 졸음 운전도 안하고 에너지가 나고 행복하답니다. 노래도 흥얼거리고 둘은 사랑에 불타올랐네요 제가 무슨 죄를 지어서 이런 쓰레기 같은 인간을 만난건지.. 하루종일 그 유부녀에게 속삭인 말들이 머릿속에서 리플레이됩니다 왜 사람이 죽는지 알겠더라구요... 너무 사랑해서가 아닌..그 배신감에... 제가 뒤웅박 팔자의 주인공이 되었네요 바람핀것을 ***야는지(이미 깨진 가정).. 돈지갑이다 생각하고 남편과 쇼윈도 부부로 살면서 제 인생 살아야는지 .. 무지한 제게 다양한 의견 제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힘들다화나두통분노조절답답해우울불면무서워호흡곤란슬퍼의욕없음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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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mestayawake
3달 전
아이와 본인을 위해서 행복한 선택을 할 수 있길 바래요 ㅠ 장기적으로는 경제적 독립을 준비해놓으셔야 할 것 같고 단기적으로는 아이 정서가 불안하지 않게, 글쓴이님도 배신감으로 고통받지 않게 다른 행복한 일이 생기셨으면 좋겠어요. 이혼을 할 마음이 없으셔도 변호사와 한번이라도 자세하게 상담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riae1212
3달 전
작성자분은 아무 잘못이 없어요 얼마나 힘들실지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며칠 실컷 눈물 흘리시고 (부부라는 인연으로 만났던 지나온 날들을 이제 버려야하는거에 대한 내 추억의 이별 눈물) 남편은 마지막 여자라는 말까지 한 상대할 가치가 없는 사람입니다 어차피 끝난 부부관계 아이를 위해 양육권 위자료 상간녀소송 등 변호사와 상담 받으시고 냉철한 엄마로 살아가시길 응원합니다 자식에게도 정확하게 지금 상황을 얘기하셨으면 합니다 요즘 아이들 성숙한 사고가 충분히 가능해서 아빠가 나쁜사람이야 보다는 엄마와는 이제 끝났는데 너의 아빠라는건 변하지 않을거야 라고 말해주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슬픔보다는 이제 우리 둘만의 행복을 위해 다르게 살아가보자 라고 긍정적인 사고를 심어주면 좋지 않을까요 작성자분이 잘못해서가 절대 아니기에 저런 인간과 좀더 빠르게 헤어질수 있다는 거에 행운이라 생각하시고 미움보다는(바람핀사람이라는 타이틀이 노년에 얼마나 처량할지 지금은 알지못하는 어리석은 인간) 불쌍하게 생각하시는게 작성자분의 마음에 도움이 될거 같아요 죄를 지은 남편은 반드시 벌 받을거라 생각합니다 작성자님과 자식의 행복을 응원하고 미래는 밝을거라 믿습니다 굳걷히 이겨내시길 기운내세요
612neww (글쓴이)
3달 전
@keepmestayawake 감사합니다..말할곳이 없어서 이곳을 찾았어요..부은눈이 떠지지않지만..아이아침밥을 챙기러갑니다..감사합니다
612neww (글쓴이)
3달 전
@aoddlaoddl 깊은 말씀 감사합니다...삶의 무게가 짓누른다는 말씀이 무엇인지 알 것 같습니다..간단하게생각하고 싶지만 어린아이가 아무죄없는 울애기가 너무 불쌍해서..괴롭습니다..감사합니다..
612neww (글쓴이)
3달 전
@riae1212 남편은 자기가 바람핀거 제가 전혀 모른다생각해요..평범하게 살다가 드라마 같은 일이 너무 무섭고..법정싸움하려면 증거도 모아야하는데 드러워서 그런거 싫고..아이도 남편에게 주고 싶어요..아이가 망가지는거 고통스럽게 보라고 느끼게 해주고 싶어요..아이가 무슨잘못인지 제가 천벌받겠지만..말할곳이 없어서 힘들어요....
withur
3달 전
저 또한 갈피를 못잡고있어요, 저는 막장 드라마 속 까지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배신당했네요.. 아이도 내팽겨쳐, 근데 마지막은 자꾸 아니라고하네요. 제 그릇이 작은것인지.. 그냥 그래요. 아이를 방관하다 문득 생각이 드는데 이대로 가다간 또 나중의 내 모습이 내아이때문에 미안해하고 그리워할꺼같아 이젠 용기내어 정말 정리하는 중 입니다.. 무엇이 됐던지 하고싶은데로 하세요. 힘도 안날테지만요. 힘내라는 말은 못하겠습니다 저도 그러니깐요
sweetblu
3달 전
잘 챙기시고, 재정 준비 다 완벽히 하시고, 혼자 설 준비 다 되시거든. . 갈라 서시길. . 그 전에 마음이 흔들려서 어설프게 갈라서면, 이도저도 아니게 되여. . 정신 똑바로 챙기셔요. 맘 굳게 하시고. 드러워도. 다 챙길거 챙기시길. . 현실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