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피아노를 즐기는 청년입니다 저는 결벽에 가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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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tiger3390
·3년 전
평소 피아노를 즐기는 청년입니다 저는 결벽에 가까운 강박증이 하나 있는데 요즘 날씨가 많이 덥다 보니 집에서는 그냥 속옷차림으로 피아노를 칠 때가 거의 대다수입니다. 아무래도 밤에는 소음문제로 피아노 전용 이어폰을 끼고 연습을 하는데 이전에는 그렇게 신경을 안 쓰던 게... 이어폰 선이 아래 속옷 부위에 닿을까 봐 자꾸 피곤하게 신경을 쓰더라구요. 치면서도 자꾸 거슬리는 느낌이 없잖아 있네요 사실상 이어폰 선과 속옷이 어느정도 거리감이 있어서 신경을 굳이 안 써도 괜찮은데... 바지를 입고 치기엔 너무 덥고 혼자 속앓이 하자니 괴로워서 이곳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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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dingto1
· 3년 전
에엥? 그냥 이어폰 선을 피아노 몸통이나 벽이나 이런데에 테이프로 고정해두면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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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3390 (글쓴이)
· 3년 전
@tendingto1 이렇게 하면 되지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일일히 신경쓰고 싶지 않은 것에 신경쓰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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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dingto1
· 3년 전
@tiger3390 그니까 글로 괴로운 심정을 올리는것보다 테이프로 선 고정 하는게 훨씬 효율적이란거죠! 글 올리고 적는 시간보다 테이프로 선 고정해두는게 훨씬 시간 절약이고 더이상 신경 거슬리지도 않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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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dingto1
· 3년 전
신경 안쓰려면 고정해두는게 답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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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3390 (글쓴이)
· 3년 전
@tendingto1 말이 자꾸 빙빙 돌아서 답답하군요. 제 본심은 선과 속옷 사이의 거리도 어느정도 있고 굳이 테이프를 쓰던가 바지를 입던가 그런 방법들을 쓰면서 까지 신경쓰고 싶지 않다는 겁니다. 이런 방법을 이용해서 해결해야지. 이런 해결책을 바라고 올린 게 아니란 거죠 고정을 하든 어쩌든 끝없는 집착은 또 다른 강박증상을 나타내게 하니깐요. 제 바램은 이 집착증세를 해결하기 위해 이런 외적인 요소를 쓰자는 게 아닌 신경쓰는 것 자체를 안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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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dingto1
· 3년 전
아하 그래도 저는 외적 요소로라도 해결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본인스스로 생각 안해야지 안해야지 하면서 더 신경쓰게 되는것보다는.. 물론 스스로 신경 안쓰게 된다면 다행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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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dingto1
· 3년 전
아무튼 그럼 신경 안쓰게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