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만만한성격이였어서 싫은소리도못하고 거절도못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lala5566
·3년 전
과거 만만한성격이였어서 싫은소리도못하고 거절도못한채 겉으론 허허웃어도 속은 너덜너덜해지는학창시절을 겪었어서인지 이제는 불편한것과싫은걸 티내기시작했는데 원래 친하던사람들과는 그게괜찮은데(너무편해서얼굴붉힐일이그닥없기도하구요) 또 일하는곳의사람들이나 모르는사람이야 안볼사람인걸알아서 그것도 괜찮은데 어중간한관계에서 불편한거싫은거말하는게 너무힘드네요 티를 내긴하는데 조금만그래도 바로티내거나 예민해진것같아 조절하고싶은데 어디까지를말하고어디까질 참아야하는지 그게참어렵네요 오히려 제가낌으로인해서 불편한분위기를만드는거아닌가 뒤를 돌면 나의이런모습을욕하지않을까 말하거나티내고나서도 고민하고 걱정하는시간이더늘어나버렸어요 미움받을 용기 어떻게극복할수있을까요ㅜㅜ
걱정돼혼란스러워속상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akakaka7272
· 3년 전
난 그냥 내 이익에 따라 하는 편이야 이게 좀 이기적이게 보일 수도 있는데 언젠가부터 깨달아버렸어 아 내가 이기적이지 못하면 ***가 되는구나 !! 이렇게 모든 사람에게 소시오패스마냥 이익 따지는건 아니고 ,,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한없이 베풀어 뭐든 안아까울 정도로 그건 내 마음이 시키는 일이거든 하지만 나와 그 정도의 관계가 안되는 사람이랑 부딪쳤을 땐 생각해. 아 내가 이 일을 해서 얼마나 행복할 수 있지 ? 하고 그렇게 하다보면 처음엔 힘들거야 죄책감이 들 수도 있어 하지만 여러번 하다보면 거절하는 방법을 알게 돼 그거 얼마나 소중한건지 알아 ? 그거 없으면 살기 진짜 힘들다 해도 안해도 마음이 불편한 상태가 돼 난 그렇게 어엿 1년 반 살다보니 행복해 너가 그렇게 하면 다 떠나갈거같지 ? 아니 진짜 남는 사람만 남아 다 걸러지고 걸러져서 꼭 남아야하는 사람만 남는다고 그때 그 사람들에게 더 최선을 다하면 되는거야 그 땐 불행하지 않을거야 너도 이런 행복을 빨리 느꼈으면 좋겠다 내 소중한 한번 뿐인 인생인데 남 눈치보며 산다 ? 어림도 없지 나한테만 집중해도 모자란 시간 너가 진짜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 소수에게만 나눠주길 바라 행복했으면 좋겠어 물론 난 아직 본격 사회생활 안해본 19살이지만 ,, 난 이렇게 산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