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내가 친구가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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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3달 전
한때는 내가 친구가 없는게 내가 못생겨서, 꾸미지 않아서, 통통해서 등의 외적인 부분 때문인줄 알았는데 지금 와서 보니까 그게아니었어. 외적인거보다 내적인게. 그니까 성격이 더 중요하더라 내가 눈치보면서 남의 시선에 나를 맞출동안, 걔내들은 자신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주변 인간관계를 넓혀가고 있었더라고.. 그때 난 멍청하게 몰랐지 그래서 항상 열등감에 찌들어있었어 나도 참.. 한심해 학년이 바뀌고 반이 바뀌면서 외적인거에 많이 신경을 써도 예전보다는 친구들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하는 중이었는데, 누가 나한테 그러더라 너 너무 가식적이라고 불편하다고. 나보고 어쩌라는건지 원... 그래서 고등학교에 오고나선 내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는 친해지긴 글렀다고 생각해서 연기를 시작했어. 내 연기의 모델은 중학교때 내가 질투했던 그 친구. 항상 먼저 챙겨주고 가끔은 털털하고 항상 행동에 배려심이 묻어나는 뭐..그런 친구 그래서 그런지 지금은 친구가 많긴한데 진심으로 다가간게 아니라서 그런지 내가 손놓으면 없어져 버릴거 같은 관계 있잖아..ㅋㅋ 내가 노력해야 유지되는 그런 관계들 뿐이네. 잠만, 이게 친구가 있긴한건가? 근데 요즘엔 연기하는게 너무 힘들어 나름 잘 버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다 때려치고 싶어. 사실 그럴 용기는 없지만말야... 이런 관계라도 붙잡아야만 누군가 내 존재 여부를 알 것 같아. 그냥 우울해서 생각나는대로 쓴글인데 이렇게 살아도 되는건지 좀 자괴감들기도 하고.. 내가 이러려고 이렇게 열심히 연기했나..?ㅋㅋ 이런생각 드네... 내가 원한건 이게 아닌데 흉내라도 내고 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해야할까. 이젠 다 모르겠다.
자괴감든다지쳐힘들어연기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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