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참 잘해주던 사람 연락도 잘되고, 항상 내걱정해주던 사람 근데 너의 생활도 있었겠지만 몇일간 아프다는 사람한테 카톡으로는 걱정이라는 걱정은 다해줬지만 한 번을 나를 보러 오지 않는 사람.. 회사에 가족 행사에 지쳐서 이제 게임한다는 너의 말에 나는 너가 그전에 아무리 잘해줬던 것도 다 잊고 그 몇일간 내가 느낀 감정을 말했더니 자기는 최선을 다했는데 니가 그렇게 느꼈다면 미안하다 더이상 어떻게 최선을 다해야할까?라며 이제 그만하자는 너.. 그날은 너무 황당하더라? 내 감정 말했더니 해결해 나가려기보다는 방어적으로 혹은 회피하는 것 처럼 마음정리 다했다..라고 긴 카톡과 통화를 통해서 뭐지..나 사랑한거는 맞나..?라는 생각에 잠도 못잤던 그날 그 일 이후로 약 2주간 나는 너무 힘들어서 정신 놓고 밥도 잘 못먹고 지내면서 생각한게, 내 대화방식이 문제였나? 나 자신한테 문제점을 찾고 앞으로는 이렇게 해야지 라는 자아성찰과 너에 대해 생각해보니 너는 말뿐인 사람인거였어. 나는 그걸 아픈 날 확실히 느낀거지.. 그래서 대화를 통해 해결하려고 했는데, 그럴 의지가 없는 널 보자니 그 동안에 우리 시간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더라..그래도 큰 깨달음 얻었어 사람의 영혼은 행동에 있다.. 니가 내가 너무 걱정되고 보고싶었으면 밤 늦게라도 왔겠지, 전화라도 했겠지 그러지 못했던건 니 마음,영혼속에 그럴 의지가 없었던거지.. 정말 사랑하면 나는 못해줄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나는 다음에 더 좋은 사람 만나서 아낌없이 해줄거야! 아직도 너한테 연락하고 싶다고 매일 고민하는데, 너는 잘 지낼거니까 구차하게 연락 안할게!! 이제 다 잊고 잘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