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가끔 우리가 실제로 연결 되어 있 음에대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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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우리는 가끔 우리가 실제로 연결 되어 있 음에대한 착각에서 오는 매스꺼운 구토감, 빌려온 귀와 빌려준 입술에 의해 내일 아닌 내일같은 남일을 겪곤한다. 빈도는 종종 혹은 간혹. 조언의 무게는 육중하나 가치는 솜털같다. 너는 내말을 듣지 않을 꺼고, 나 또한 널 위해 하는 말이 아닌건 누구나 잘 알잖는가. 그냥 내가 하고 싶은말을 늘어 놓을 따름이지. 네 인생의 구원, 절대적 초인이 타인이라서 타인의 글귀와 어휘로 네 삶이 흔들린다면 차라리 종교에 투신함이 옳다. 누군가 에게 기대는 삶이 꼭 나쁜건 아니다. 주체적이지 않은 삶 또한 마찬라가지. 상처를 핥는 삶을 꺼려 하려 들지 마라. 만난 적 없는 이가 네 삶에 대해 비웃는 느낌이 든다면 그건 매우 심한 착각이다. 우리는 흔한삶에서 흔한 군상의 한타래로, 흔한 몇몇일상의 하나에 겹쳐 들어 보일뿐인, 각자의 삶이 각자의 색으로 빛나는 꽃과도 같아서, 제초제를 뿌리면 싹 죽는다는 것 말고 공통점 같은건 없다. 멋대로 착각하고 멋대로 상상해서 멋대로 포장해서 이런 양 저런 양, 감투 씌워 만들어 놓은 거대한 아이돌에 지멋대로 고정해서 동경하고 선망하여 질투하고 분개하고 빗대보고 자괴하고 미워하고 질투하고 증오하고 분노하고 무서워하고 무서워하고 또 무서워하고 또 무서워하고. 너랑 사귀게 즐거운게 아니라, 너랑 사귀게된 자신이 자랑스러워 어쩔 줄 몰라하는 것 만큼이나 대책없는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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