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또 자해해버렸어 오늘 등교도 학교도 열심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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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ohoy808
·3년 전
오늘도 또 자해해버렸어 오늘 등교도 학교도 열심히 버텨서 웃으면서 다니고 해서 내가 다시 괜찮아진줄 알았는데 집에 오자마자 너무 너무 너무 우울하고 너무 너무 죽고싶어서 모르고 미친듯이 폭식을 해버렸어 3키로가 한번에 쪘어 그리고 뭐했을까~? 바로 토를 해버렸어..ㅎㅎ 너무 힘들더라 전혀 안괜찮은데 그냥 괜찮다고 괜찮다고 나 괜찮아 지고 있다고 이제 별로 안우울하다고 상처받기 싫어서 그냥 거짓말하고 있어 너무 힘든데 어차피 더 상처받을거 혼자서 이러고 걱정 안드리는게 좋을것같아서ㅎ 그리고 학원을 갔다와서 마르고 이쁘고 공부도 잘하는 친구들을 많이 봤어 나랑 너무 비교되고 너무 멋지더라 근데 나는 너무 못하고 노력을 하려고해도 힘이 안나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 잠깐 핸드폰을 보며 타자를 치는것도 힘들어 그냥 매일 누워서 자고싶어 항상 자고싶어 너무 졸려 평생 잠만 잤으면 좋겠어.... 그리고 집에와서 수행평가 준비를 하다가 이해가 안가고 아까 폭식하고 학원 애들이랑 비교되는 내가 너무 한심하고 싫어서 오랜만에 진짜 너무 세게 그어버렸어 피가 송글송글 맺히면서 피가 나오더라 솔직히 기분 좋았어 허벅지라 보이지도 않고 나 혼자만 보는 곳이라 너무 좋았어 그냥 너무 좋았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니까 너무 아프더라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 모르겠어 진짜 모르겠어 내가 이제 우울한게 맞는건지도 모르겠고 내가 예전에 어떤 생각으로 살았는지도 모르겠고 긍정적인 생각이라는게 뭔지도 모르겠고 그냥 다 모르겠어 생각하기 싫어 약이라도 먹고싶어 제발 식욕도 내가 조절을 못하겠고 우울도 내가 조절하는게 너무 힘들고 내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도 이제 잘 모르겠어....이게 힘든게 맞는건가? 사실 내가 우울하다 생각해서 우울한게 아닐까라는 생각까지 했어 진짜 내가 지금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겠어 죽고싶어 제발 그냥 생각하는걸 멈추고싶어 생각하는게 너무 무서워 힘들어 피를 보는게 그나마 내가 살아있는것같아서......아 이게 무슨소리지 모륻겠다....ㅎㅎ 말할곳이 여기밖에 없어서 미안해요
힘들다자고싶다우울해공허해무기력해섭식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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