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외로운데 그만큼 두렵기도해 다시는 그런 순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별|집착|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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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너무 외로운데 그만큼 두렵기도해 다시는 그런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못할것같아 그땐 어리고 아무것도 몰랐어 이별이 얼마나 아플지 무엇보다도 사람이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 뼈져리게 느끼고 아파했던 기억때문에 그 고통은 다시는 느끼고싶지않아서 다시는 누군가를 사랑하고싶지않아 난 요즘 부쩍 불안정하게 행동해 외로워서 두사람을 만나지만 그 누구도 텅빈 외로운 마음을 채워주진 못해 텅빈 공간과 빈 시간을 채워줄뿐이야 점점 고통스러워져 가중되어가 그 누구에게도 얽매이기싫고 마음주기도 싫고 무엇보다 내 있는 그대로의 감정과 생각...그리고 나약한 면을 내보이고싶지않아 그래서 더 외로워지나봐 또다른 사람을 추가할까?세명? 아니면 네명을 만나면 이 외로움...아니 내가 외로움보다 싫어라하는 이 집착이 과연 옅어질까? 난 주기는 싫으면서 왜이렇게 유일한 사람이 되는것에 집착하는걸까 집착하기 시작하면 떠나야한다 도망쳐야한다 지금이 시기다... 또 새로운 사람 만나면 되지.. 날 아무도 사랑하지않아 아니면 어쩌면 내가 사랑을 밀어내고 거부하고 사랑받지못할 짓만 골라서 하는지도 몰라 슬프다.. 왜이렇게 의심이 많고 집착하는걸까 뭐가 두려운걸까 그래 안주고싶겠지 딴여자 만나고싶겠지 나는 무슨, 어떤 존재일까 그들에게 나는 거기 멈춰있는지도 모른다 모두가 있는 그대로 특별하고 사랑받을 가치있다는 달콤한 말이 내 갈증을 풀어주진 못해 2018 10 10 지극히 사랑하던 첫사랑이 날 더이상 사랑하지않음 온몸으로 표현하며 내 마음을 멍들게하고 내 빛을 시들게했을 때 그때 멈추었다 난 사랑받을 마음도 줄 마음도 없다 내외로움은 내 그림자다 내 아픔도 괴로움도 나다 난 모질거나 나쁘지않다 오히려 너무나 여리다 너무 여리다 상처받기가 너무 두려워서 철갑을 두르고 휘두르지만 그 철갑은 되려 날 짓누르고 소멸시킨다 안락하고 안정된 따뜻한 진심어린 사랑이 내게 올까.. 내 마음이 굳게 굳게 닫혀버렸다 열 방법이 생각나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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