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 너머의 일은, 내 일이 아니다. 건너길 너머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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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ove4c
·3년 전
벽 너머의 일은, 내 일이 아니다. 건너길 너머는, 우리집이 아니다. 선 바깥의 당신은, 내가 아니다. 누굴가를 의식적으로 싫어한다거나, 세대를 논하는 스스로를 발견한다면 먼저, 스스로에게 문제가 있음을 인식해라. 인간의 양면성이랑, 사기꾼에게도 부성을, 학살자애개도 가족애를 남겨놓는 것이라. 인간은 늘 양면적이고, 대부분의 나쁜본성이라 여기는 것은 울타리안에서 학습된 감정의 결실에 가깝다. 즉슨 신중한것은 겁이많은것이오, 결단력있는것은 무모한것이며, 강한것은 위험한것이고, 약한것은 무른것이라, 행동이란 지금 사리에맞는 것이 판단의기준이지, 행동 그 자체를 논함은 사람을 판별함에 도움되지 않는다. 당장 사람을 싫어하는데 도움되겠지. 식인이 보편적이던 시대가 지나가고 현대를 겪고있다하여, 이후의 언젠가에도 절대적으로 그런일이 없어질까? 필연적으로 터울없는 울타리아래, 형식적으로나마 평등적인 커뮤니티에서 둥지를 짓고, 모두가 상대를 공평하게 존중하거나, 경멸하거나 하찮게 여기는 교육방식 아래 자라난 새대들이 각기 자라난 걸 "요즘애들 나약하다" 란 말로 규정하는건 너무....... 위험하잖나. 별로안친한 사람끼리 모여서 고작 공통적 화두로 잡아낸 게, 남 탓하기라는건 그낭, 입에 재갈을 물리는 게 나을 성 싶다. 남 탓하지 마라, 남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 내탓하지 마라, 자학으로 바꿀거 아니면. 판단은 늘 자유. 순응 하건 받아 들이건, 저런걸 공통소재로 꺼내지마라. 좀. 충분한 할 말이 없다면 출근길뉴스에서 터진 이야길하든, 날씨 이야기를하든, 주말에 마트에서 사온 요릿거리 이야길 하든 좋으니. 좀 더 나를 피력해라. 좀.. 겁먹지말고. 안깨문다. 부끄럽고 소심하단 말로 회피하지마라. 넌 그냥 말해버릇한 적이 적고, 스스로가 추구하는 완전성에비해 현재의 자신이 초라해보여서, 스스로의 기대치에 짓눌려있을 뿐이다. 너나 나나 쟈나 다 그냥. 모질이들이다. 네 주위에 있는 게 너랑 다를 리 없잖나. 뭘 경계하고 조심스러워 하나? 할말이없으면 그냥 침묵하면되지.. 내가안라면 상대가 하겠지, 둘다 안하면 내킬때 내키는 말 하면되지 뭘.. 매사가 재미있고 즐거움으로가득차야만 할 것 같은 죄악감에좀 빠지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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