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do1234·3년 전
힘들다. 괜찮아 볼려 하지만, 사실 힘든지도 괜찮은지도 모르겠다.
나만 이런게 아닌걸 잘 알고 있지만, 나도 누군가에 기대에 울고 싶고, 다 포기하고 싶다고 외치고 싶다.
힘들다고 해도 공감 해주지 못 하는 가족이 너무 밉고,
트라우마 때문인지 사람과 진정한 관계를 못 쌓겠다.
내 행동 하나 하나 자책 하는게 지치고,
이젠 이 상황에서 빠져나올려고 다짐도 해보지만 쉽진 않다.
.. 정말 멈춰버린 것 같은 내 상황이 힘이 든다.
어렸을때 부터 사람을 좋아했고, '친구 따라 강남 간다 ' 라는 속담이 딱 날 설명 하는 속담일 정도로 친구랑 노는게 좋았고 큰 행복 이였다.
근데 인간관계에 치이고, 치다 보니깐 나 혼자 고립되어 버렸다. 내가 이익이 되서 자기 곁에 두는 사람이 많았었다. 난 그 사람들이 좋았고, 하지만 그 사실을 알고 나서 배신감이 크게 느껴졌다.
이젠 자기 이익을 위해 친구를 사귀는 사람이 트라우마다. 하지만 그 일들 또한 나의 책임이 있다고 본다. 이렇게 다 혼자 짊어지는게 지겹다. 나의 상처이기 때문에 내가 짊어지고 살아야한다. 사람은 잘못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미성숙하고 완벽하지 않는 존재 이기 때문에, 나 또한 잘못 한 적이 있기때문에 근데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한다. 타인과 나를 위해 말이다.
난 내가 더 당당 해지고 상처를 받지 않는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다 또한 격한 감정에 나오는 격한 말을 하지 않고,나와 타인을 위해 싸움을 피하지 않고 잘 풀어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내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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