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그 중에서도 부모님은 저한테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취업|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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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그 중에서도 부모님은 저한테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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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큰소리치고 쉽게 화내는 아빠, 어린애처럼 다루듯이 명령하는 말투와 하기 싫은 걸 억지로 강요하는 엄마, 즉 부모님은 저한테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아요. 전 30대 초중반인 상황에서 실직으로 인해 일을 찾는데 이 때문에 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어요. 지금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편인데 이로 인해 가족, 특히 부모님과 갈등이 있습니다. 먼저 아빠...예전에 택시 운전을 했는데 현재 집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저를 많이 챙겨주고 집안일도 책임지지만 위에서 말한 것처럼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저도 그렇고 가족들한테 큰소리치고 심하면 화를 내면서 아예 말을 안 해요(심지어 할머니한테도 큰소리를 치는데 이건 할머니가 나이가 있어서 듣지를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엄마와 사이가 좋지 않은데 제가 어렸을 때부터 따로 방을 썼어요. 다음으로 엄마...어린아이 다루듯이 명령하는 말투와 아빠와 마찬가지로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유독 저한테만 소리를 지르면서 난리피우고 남들 앞에선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죠. *참고로 집안의 생계는 엄마가 주,야 2교대를 하면서 책임지고 있습니다. 전 엄마가 더 짜증나는데 남과 비교하면서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강요해요(이 중 전 관심없는 주식, 즉 증권에 투자할 것을 요구합니다). 무엇보다 열받는 건 일, 즉 취업 문제에 있어선 짜증의 정도가 더욱 심해져요. 수시로 카톡문자를 보내며 뭐든지 일을 하라고 그러는데 이게 도가 지나칩니다. 그리고 저도 맞는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이곳저곳을 알아보면서 취업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는데 엄마는 무조건 마트 아니면 일용직을 그것도 억지로 강요하고 있어요. 가뜩이나 답답한 상황에서 가족, 특히 부모님마저 저를 짜증나게 하고 있으니 전문 상담사 아니면 하소연할 곳이 없습니다(사실 친구관계도 좋은 편이 아니고 괜히 이 문제를 얘기해봤자 욕만 먹을 게 뻔해서요).
불만이야힘들다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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