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보다 동기가 어려운 나, 조언 좀 주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사회생활|압박]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선배보다 동기가 어려운 나, 조언 좀 주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eunbeeeee
·3년 전
1. 초중고대 그리고 직장까지. 사람들이랑, 그 중에서도 친구,동기와 잘 지내고 싶은 마음. 나랑 친한 무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 어딘가 형성된 그룹에 끼려고 안간힘만 써봤고 내 마음에 들게 낀적이 없다. 대부분 실패 - 내가 중심이 되어서 사람들이 나를 향해 와서 무리를 형성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 (무리는 자연스럽게 형성한다는데 내 곁엔 왜 자연스레 형성이 안될까?) 2. 그리고 동기들 사이에서 뒤쳐지면 안된다 아무리 못해도 중간이거나 그 이상은 가야한다. 3. 사람들은 나를 싫어할 것 같다. 좋아한다고 해도 아주 작은 소문이나 내 행동 한두 가지에 금방 돌아서버릴 것 같다. 그래서 상대의 말투에 예민하다. 상대가 나를 공격하는 말을 하는거 같다. 왜일까? (상대가 공격하는 말을 해도 내가 무디면 그만인데 상대가 공격하지 않아도 공격하는 말로 들으면 나를 무시하거나 싫어하는 말로 들리는걸텐데...) 겉으로만 보면 사회생활 잘하고 여기저기 잘 어울리고 성격 좋다는 소리 듣는 나. 그런데 내 속은 왜 이렇게 썩은걸까 그리고 왜 더 썩어가고 있는걸까?
예민한마음콤플렉스혼란스러워날싫어하나우울부러워불안무리대인관계동기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knockthedoor88
· 3년 전
인간관계 너무 어렵죠.. 친한 무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더 힘들게 만드는것 같아요. 혹시 혼자서 나는 내할일을 잘 해내겠다 라는 생각을 해보는 건 어떨 까요? 그러다보면 마음맞는 가까운 동료가 자연스럽게 한두명 생길것같아요. 내할일을 잘하는 사람은 결국 욕을 못하게 되있고 나쁜 헛소문도 금방 잠재우게 만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