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배탈에 걸렸어요. 처음에는 그냥 곧 지나갈 복통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어지럽고 대변이 마려워졌어요.
오늘 결국 집에 오는 길에...너무 급한 나머지 차 뒤에 숨어서 몰래 대변을 쌌어요. 정말 하고싶지 않았는데.. 자꾸 방귀가 나오고 너무 배가 아파 참기 힘들어서 그만....
..잘한 선택이었을까요.. 좀 더 참아볼걸 후회돼고 중학생이나 되어서 길에다 대변을 싸는 게 할짓인가 싶어요.. 누가 본 거 같기도 해서 불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