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넘게 연애하고 있어요. 알고 있었지만 성격이랑 가치관은 그냥 반대에요 mbti도 문이과도 생각이 그냥달라요... 저는 연애는 솔직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서로 의견을 어느정도 납득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사람은 다 다르니까 같은상황이어도 중요도, 감정, 생각 다 다르게 받아들이잖아요? 항상 궁금해요 이게 진짜좋은건지 사실은 별로인건지 이런건 서운한지 내가 이런식으로 말하면 기분 나쁘진 않을지 싸울때는 저는 말안하고 넘어가면 비슷한 상황마다 쌓이고쌓여서 폭빌하는 편이라 심각해지기 전에.대화많이 하길 원하는데 남자친구는 너무 힘들데요 얘기를 하고 있으면 제가 느껴져요 남자친구가 너무너무 힘들어하는게.... 누구든 자기한테 짜증내는 거 너무 힘들데요. 그리고 남자친구는 너무 착해요 싫은 게 티가 나도 그냥 그렇게하자 하고 대인관계유지하는 것도 엄청노력하고 다른 시소하다고 생각하는 일들에 대해선 자기가 맞춰주고 괜찮다고 하는 편이에요 너무 고맙죠... 이번에 사소한일로 얘기를했는데 많이 흥분하고 제가 나는 이러이러했다 하고 감정을말했는데 '아니 나는 이게 이렇게까지 얘기 할 일인 지모르겠어 그냥 넘어갈 수 잇는데'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아무리 내가 이렇게한데도 상대한테 난 이렇게 하는데 왜 넌안해줘?하는 강요는 해선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얘기하면 정떨어져할까봐 말못하겠어요....그리고 어쨋든 나는 이미 그런식으로 감정을느끼는 사람인데 당장 이제는 나도 그냥 넘어갈께 이런 말도 못하겠더라구요 노력을 할꺼지만 엄청난 성향차이라 어떻데 해야할지 추천해주세요!!!! 해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