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살 여성입니다 . 이제막 전문대를 졸업했습니다.
졸업전부터 남자친구 부모님 가게에서 한달에 4번정도 쉬어가면서 6개월정도 일하다가 도저히 이렇게 일못하겠고 왜 사람들이 시월드로 이혼 문제가 왔다갔다 하는지 이해가 되는기분이였습니다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잘안되고 눈치보이고 그러니까 더 실수하고 그러면 소리지르시거나 무시하시고 밤마다 집가서 울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주위친구들은 제 성격이 많이 변했다고 하더라구요 그소리듣고 친구들앞에서 울어버렸습니다 고등학생때부터 지금까지 친구들 앞에서 한번도 운적없는데 친구들이 많이 놀라더라구요 무슨일있냐고 걱정해주는데 저는 아무말도 못하겠더라구요 평소에 친구들한테 남자친구랑 결혼할꺼다 돈 모으면 바로 결혼하고싶다 라고 말해서 그런것도 있는데 친구들이 남자친구를 안좋게 말하는게 싫기도 해서
그냥 답답해서 그렇다 라고 말하게 되더라구요 남자친구는 저한테 전부고 저한테 너무 잘해주고 남자친구랑 서로 돈어느정도 모으면 바로 결혼하자고 할정도로 서로 좋아하고 아껴주고있습니다. 근데 이젠 그약속이 흔들리고 고민이고 스트레스가 되네요 남자친구랑 결혼하면 남자친구 가족들을 적어도1년에 1~2번은 얼굴봐야하겠죠?
오빤 안봐두된다고 절대 안보게 한다고 말은 해주는데 그럴수 있을까요?
너무 걱정이네요 지금 그만두고 친구가 일하는 다른직장에서 일하는데
친구랑 이야기하다 ㅇㅇ씨 난 쫌 별로 라고 말했더니 친구가 사회 부적응자냐고 그러고 정말 제가 사회 부적응자여서 그런걸까요? ..
그말을 듣고 나니 다 제잘못같고 제가 다적응못해서 그런것같아요..
그말이저를 좀갉아먹는기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