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ame101828
·3년 전
내가 앞으로 살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키우고 있는 내가 사랑하는 10살 넘은 강아지 2마리가 죽으면 나도 그 이후에 죽어야지. 겨우겨우 강아지들 덕분에 버티며 살고 있다.
강아지가 없으면 더이상 아빠가 나한테 하는 ***도 폭력도 버틸 수 없고 아빠한테 당하고 난 이후 엄마가 모든 게 내 탓이라며 가스라이팅 하는 것도 버틸 수가 없다.
난 이미 너무 지쳤고 그만 쉬고 싶지만, 내 사랑하는 강아지들을 보면 그래도 우리 아가들은 내가 책임져야지 싶어서 없는 힘까지 내며 살고 있다.
우리 강아지들이 죽고 내가 죽을땐 아빠한테 복수하고 싶다. 아빠 방에서 목을 매달던 약 과다섭취를 하던 그곳에서 죽어서 내 시체를 보고 아빠 스스로 자신의 행동과 발언으로 사람을 죽게 했다는 죄책감을 심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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