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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ro61
2년 전
초등학교 때부터 느꼈는데 제 성격이 좀 이상한 것 같아요.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초반에는 알아가는 게 재밌고 같이 노는 게 재밌어요. 그리고 그 친구가 혹시 저 때문에 상처 받거나 기분 나빠하는 일이 생길까봐 눈치를 좀 보는 편이에요. 근데 이상하게 더 오래 지내면서 친해지기만 하면 제가 친구한테 심술을 부리는 것 같아요. 초반에는 안 그러다가 친해지고 나면 말도 막하고 친구의 말 한 마디에 엄청 예민하게 반응하고 짜증내고 그래요. 지금 에 글을 적을 수 있듯이 제가 스스로도 저의 이런 행동이나 성격이 이상하다는 걸 알고 심술이라는 걸 아는데 또 친구 앞에만 가면 그렇게 못되게 굴어요.. 새로운 친구를 사귈 때마다 이러는 건 아니고 음.. 뭐라고 설명드려야 할지.. 이걸 제대로 생각하고 고민해 본 적은 없는데 지금 글 쓰면서 생각해보니까 뭔가 한 가지 제 기준에서 친구가 정 떨어지는 행동을 하면 그 이후부터는 어떤 행동을 하던 거슬린다고 느껴졌던 것 같아요. 왜이럴까요 진짜 아.. 지금 적으면서도 성격 참 이상하다 싶어요.. 제가 하는 이런 말이나 행동으로 친구가 상처받을 걸 아는데 자꾸 친구의 행동이 거슬린다고 생각하고 친구는 전혀 그런 목적으로 한 말이 아닌데 저 혼자 예민하게 반응해서 짜증내네요. 친구도 점점 제가 이렇게 이중인격자처럼 구니까 지쳐하는 게 눈에 보여요. 진짜 착한 친구인데.. 저를 잘못 만나서 안 받아도 될 상처를 받는 것 같아요. 혼자 이런 걸 생각했더니 진짜 미친사람 같고 정신에 문제 있는 것 같아요. 몇 개월 전에는 제가 조울증인가도 심각하게 고민해보고 병원이라도 가봐야 하는 건지 생각도 했어요. 감정기복이 너무 심하고 그 감정을 주변에 자꾸 표출하니까 당시에는 모르다가 나중에 혼자 떠올리면서 미안해하고.. 어이 없죠? 제가 혼자 아무 이유 없이 우울해하고 예민해하고 짜증내면 친구들은 어디 아프냐 무슨 일 있냐 물어봐주는데.. 그것도 괜히 심술부리면서 왜 오지랖이야 짜증나 이런 생각하고 있고요. 나중에는 지금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하고 정신차리고.. 제가 생각해도 저 너무 이상하고 못되먹은 것 같아요. 이 정도면 정신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는 거 아닐까요?
분노조절조울혼란스러워무서워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50개, 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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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희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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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건강한 주고받음 연습과 자기조절
#혼란스러워 #분노조절 #자기조절 #감정기복 #대인관계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인드카페 상담사 주연희입니다. 이렇게 글로서 만나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께서 친구를 만날 때 초반에는 오히려 기분을 살피고 눈치를 보는 편이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말을 거르지 않고 하거나 예민하게 굴고 짜증을 내게 되어 고민이 되셨네요. 스스로 보기에도 내가 이상한 것 같고 심술부리는 것처럼 보여지고요. 친구도 지쳐하는 게 눈에 보이니까 내가 너무 못된 사람처럼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지나치게 눈치를 살피는 것도, 또 지나치게 요구적인 것도 공통분모는 ‘날 좀 좋아해줘’일 거에요. 그렇다보니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다가가게 되지만 어느 정도 ‘안전한 사람이구나’하는 마음이 생겨난 후부터는 나의 뜻대로 따라주길 바라거나 괜히 심술을 부려도 계속 있어주길 바랬을 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엔 누구나 사랑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있기 마련이지만 지나치게 나의 기분대로 행동하다보니 오히려 나의 마음은 더욱 불편해지고 있네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내가 바라는 것은 친구들과 잘 지내는 것일 것입니다. 그러나 나의 다소 극단적인 행동 패턴은 오히려 나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고 더욱 공허하게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 진지하게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또, 자기 자신을 온전한 사람으로 바라보고 있는 그대로 수용할 필요도 있어 보입니다. 나 역시 여러 가지 특징이 있고 다른 사람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또 감정을 적절히 조절하는 연습도 필요해 보입니다. 화가 나거나 오해가 생겼을 때에는 ‘말’로 표현하고 풀어나가는 것도 중요하지요. 감정이 좀 지나간 후에 대화를 나눠보는 것도 좋습니다.
나로 인해 친구가 상처받았을까봐 걱정이 된다면 그런 마음도 솔직히 털어놓고 이야기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인관계는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차차 성장해나가는 과정에 있다고 바라봐주시면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지실 거에요.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받으시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의 마카님의 삶이 더 편안해지시기를 바랍니다.
Espania
2년 전
아마 고민자분께서 고민하는 것의 가장 큰 이유는 자존감때문일거에요.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없으니 주위 사람을 계속 테스트 하는거죠. 네가 이래도 날 안떠날거야? 하면서요. 또한 내가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내 옆에 있는 사람또한 그럴거라고 생각하는 걸수도 있어요. 그래서 계속해서 그 사람에게 흠집을 내고 싶어하고요. 하지만 고민자님께서 소중하듯이, 옆에 있는 사람 또한 소중한 사람이에요. 우울하고 예민할때는 네가 뭔 상관이야, 하기보단 그저 담백하게 “지금 나 우울해.”하고 말해보세요. 본인의 감정을 좀 더 객관적으로 보고, 고민자님 스스로를 소중하게 여겨주세요. 나는 귀한 사람이고, 괜찮은 사람이라고.
fall79
2년 전
누구나 첨에는 조심하다가 익숙해지면 그 편안함으로 덜 조심하는 건 있는 것같아요 상대가 싫어하면 맞추어주고 또 나도 상대의 거슬리는 부분이 보이면 부드럽게 표현해주고 정 안맞으면 멀어지든지 아님 이해하고 넘어가든지 하겠지요 하지만 첨과는 너무 다른 태로로 변한다면 상처가 클 수도 있고 이중인격으로 오해할 수도 있죠 그러니까 첨부터 자신의 모습을 조금은 더 보여줘봐요
2730pop
2년 전
금연요ㆍ참할있습니다 누가피라권유해도싫으르낌 다필요없네요3일이무엇보다중요 그담은 각자판단 저는담배가마약같고3,일후엄청난양에가래가있었요그객담을뱉고난뒤세로운세상이 반견되었요
ddoongddang
일 년 전
@Espania 저도 글쓴이분이랑 정말 비슷한 상황이라서 상담사님 글보다 댓글이 더 공감이가네요.. 정말 맞아요 자존감때문인거. 근데 해결책 그런거 다 아는데도 시도하고 노력하는게 정말 어려워요ㅠ
HOYJ
일 년 전
저도 비슷했고 비슷한데, 저는 제가 상처받는데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상처를 통제하려고 그런 마음이 드는거같다고 생각해요.
94686wbhdj
일 년 전
본인이 문제를 아는데 왜 안고치세요? 자존감이 낮으셔서 심술부리면서 그걸 충당하고 그것으로 인해 또 난 왜이러지 하면서 또 자존감 낮아지시는 듯 하네요. 내가 존중받고 싶듯이 남들도 존중받고 싶다는 걸 아시고 행동으로 보여주시길
alievazulbiya
일 년 전
안녕하세요,이 앱이 무엇인지 말해 줄 수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