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처음으로 내년이라고 뭐 다르겠냐 내 인생 나빠지기만 하겠지 뭐가 나아질리가 없다 여기가 내 한계다 뭐가 더 될수 있을리가 없다라는 생각이 든다 쥐구멍에 볕들겠나 더 나빠지기만 하겠지 나아질수는 없을거다라는 그래서 기도는 해도 사주공부는 의욕이 없다 작년까지만 해도 열심히 했었는데 그게 그래도 일말의 희망을 기대해서 내 인생 뭐라도 달라질까 답을 찾으려고 그나마 몸이 지금보단 덜 아파서 할수 있었던 거다 지금은 아무 것도 없다 이 인생 조금이라도 기대가 올라간다 싶으면 두배 세배로 바로 시간차도 없이 내리꽂아서 뭐가 내 인생에 진실이고 현실인지 똑똑히, 이보다 분명할수 없을 정도로 보고 듣고 느끼게 해준다 봐라 네 인생엔 아무것도 없다 뭘 기대했다면 그 몇배의 절망을 보여줄께 이것이 네 운명이다 한없이 우울해라 끝없이 절망해라
목표가 생겼다는 것.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가 생길 수 있길
나보다 힘든 사람이 있을텐데..자기중심이어서 싫다
ㅋㅋㅌㅋ울 때마다 들어오는 것 같네 ㅋㅋㅋㅋ 인스타 릴스에 갑자기 아빠 돌아가신거 관랸된 것들 많이 떠서 새벽에 혼자 엉엉 울었다 ㅎ... 팀플이 너무 많다 싫은 사람이 많아진다 좋은 사람만 더더 좋아진다 남친도 너무 좋다 나 안아줬으면 좋겠다
주변에 항상 웃고 밝은 사람이 있다면 그사람을 잘 지켜봐줘.. 그 밝은 웃음 뒤에는 어떤 어둠이 숨겨져 있을지는 말하기 전까진 모르니깐.. 그리고 그 애는 말하지 않을거니깐..
웹소설, 웹툰, 애니 주인공들 보면서 왜 부러웠는지 알겠어 그렇게 살고 싶었던 것 같아 내가 하는 고민, 진로, 자아실현, 이상, 가치관 등 나와 관련된 것들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때 그동안 옆에서 묵묵히 지켜봐왔던 이들에게 진심어린 조언, 충고, 격려, 위로를 받으며 일상생활을 하고 싶었던 것 같아 그래서 그렇게 살려고 웹툰 시장으로 뛰어들려고 그저 웹소설, 웹툰, 애니 주인공들 부러워만 하지 않고 그들처럼 판타지스러운 삶을 살진 못하더라도 그들처럼 그렇게 살아보고 싶어서 그들처럼 그렇게 살고 싶어서 그들 가까이 있는 곳에서 직업을 가지고 살면 나도 그들처럼은 아니어도 그들 못지않게 살 수 있을 거 같아서 아직 이십대고 아직 스물일곱이니깐
정말 징글징글하게 안 잔다 왜 저렇게 사람 잠을 못 자게 할까
얼마전에.. 딱 밖을 나섰는데 너무 추워서 혼자 "춥다" 한마디 했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고. 나 정말 추운가 봐 내 마음 털어놓을 사람이 없어서 편히 울 곳이 없어서 미안하네.. 미안하다. 미안해서 못 죽는 것 같은데 사실은 아픈 게 싫은 걸지도 작년에도 정말 추웠는데..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아. 1년 동안 후회만 했어 그때 뛰어내릴 걸 하고. 삶은 분명 기쁜일도 많고 좋은 사람과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많지만 그냥 지쳤고 힘들어서 죽고싶어 살기 싫어 피곤해 삶이 너무 피곤해 사는 게 죽을만큼 피곤해 쉬고싶어 그냥 쉬고싶어
너무 힘들다 나아질 수 없을 것 같은 기분
그만 살고 싶다 항상 그랬지만.. 왜 또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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