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충동 겁나게 오네
어제 남편이랑 개 키우는 문제로 좀 싸웠어요 저는 개랑 고양이를 너무 좋아하는거 남편도 알아요 어릴적부터 개를 많이 키워오고 케어하는것도 거의 제가 했어요 근데 남편은 동물를 안좋아해요 그래서 결혼하고 나서 개는 못키웠어요 고양이랑 고슴도치만 키웠는데 고양이는 남편이 버리고 고슴도치는 아이가 태어난지 얼마 안돼서 갑자기 죽었어요 .친정 아빠가 개를 두마리 키우는데 그 개 두마리가 자꾸 생각나고 전 작은 개라도 키우고 싶어요 근데 남편은 강하게 반대를 해요 최대한 제가 양보하고 있지만 개를 키우고 싶단 생각은 강하게 드네요 아무도 저랑 안놀아줬을때 유일하게 저랑 놀아준게 개 였는데.. 이런경우 누가 양보 해야 하나요 제가 양보하는게 맞나요
요즘 친구들에게 화를 많이 내는 것 같아요, 큰소리도 많이 내는 것 같고요. 그럴 때마다 후회하고, 계속 후회만 돼요. 그리고, 별거 아닌 일에도 서운해지고, 많이 슬퍼지는 것 같아요 이 사춘기를 어쩌면 좋을까요? 제가 이럴 때마다 남한테 피해주는 것 같아서 너무 속상하고, 이런 저한테 화가나요.
모든걸. 죽고싶은건지 아닌지 조차
모든 일에 치여서 지쳐가는 중이에요 사랑이 너무 받고 싶어요 사랑이 받고 싶다면 스스로 부터 사랑하래요 그런데 어째요 나 자신을 사랑하려고만 하면 나 자신을 사랑하지 못 하는 일들이 계속 생겨요 제 목숨은 소중하지 않은 거 처럼 그냥 죽으라는 거 처럼 제 인생이 정말 부질없고 값지지 않은 그런 삶이에요 따뜻한 삶을 살고 싶어요 저는 그럴 자격도 없는 걸까요
저는 6학년 남자인데요 저는 여자얘들이랑 많이 놀아요 그래서 친한 남자얘들은 걍 저를 여자 취급하고 저랑 친하지 않은 남자얘들은 여미새라고 말한대요 친한 여자 얘들은 제 성격을 이해해서 여미새까지로는 안보는데 여자로 본대요 그리고 저는 키도 큰 짝아서 놀림 거리가 돼요 곳 중학교 가는데 중학교 중학교 가서 왕따를 당하는건 아니겠죠? 진짜 고민 입니다
하기싫어서 죽고싶다
보통 사람들은 하기 싫은 일이 있을 때 잘 참고 하잖아요 그 일에 대해 자극도 받고.. 근데 그 일에 대한 자극도 전혀 받지 못하고 하기 싫은 일을 아예 견디지를 못하는 건 병인가요?
전 한국 나이로 올해 20살이고 곧 21살이 되는 사람입니다. 저는 15살 때부터 우울증이 시작했어요. 17살부터 19살까진 우울증이 극에 달하였고 올해 6월 정도부터 괜찮아지기 시작했어요. 우울증 때문에 고등학교도 그만두고, 검정고시를 무난하게 잘 보고 올해 대학도 갔지만 적응하지 못하고 자퇴했어요. 인생에 두 번이나 자퇴라니 웃기죠? 뭐가 자랑이라고... 우울증이 심할 땐 충동구매 및 극단적인 행동도 많이 했고 수능 공부를 해도 머릿속에 잘 안 들어가고, 주변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거의 3년을 허송세월로 보냈어요. 그래서 배움이 부족하고 제 머릿속에 구멍이 뻥뻥 뚫린 기분이더라고요. 문제는 이제 어찌저찌 우울증에서 벗어나고 있는데 제가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부족한 상식 채우기? 영어 공부? 하고 싶은 진로 찾기? 운동? 제 기준에선 모든게 다 중요해서 계획을 세울 때 너무 과도해져서 하루도 지키지 못하는 날이 허다해요. 그럴 수록 시간은 점점 흐르고 저는 올해도 이룬 것 없이 보냈다는 생각에 속상해져서 우울해지기도 해요. 저도 남들처럼 박식하고 자기관리도 잘하고 사회에 1인분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혹시 저같은 고민을 하셨거나 극복하신 분들 계시면 조언 구하고 싶습니다. 긴 글이라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지난 수년간 커뮤니티, 인터넷방송, 성인 동영상, 유튜브, 넷플릭스, 맥주에 중독되어살았어 눈뜨면 커뮤니티 접속해서 인기글보다가 유튜브들어가서 동영상보고 인터넷방송 풀영상채널들어가서 낄낄거리면서 하루를 보내고, 그러다 성인물보면서 자.위하고 저녁되면 맥주마시면서 넷플릭스보다가 잠들었어 하루 폰사용시간이 16시간정도..그냥 눈떠있는 시간 = 폰하는 시간이었어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고 느껴서 커뮤니티, 인터넷방송을 안본지는 6개월이 지났고 최근에는 성인 동영상은 차단했고 유튜브랑 넷플릭스도 하루 2시간 미만으로 제한을 걸어놨어 맥주도 원래 주3-4회는 마셨는데 지금은 0~1회로 줄인 상태야 근데 너무 심심하다. 남는 시간에 집에서 할게없어 하 예전에 그만뒀던 웨이트, 러닝을 시작하긴할건데 이거도 건강관리차원에서 하는거지 막 재밌다고 느낀적은 없거든? 하다보면 재밌어지려나 인생을 도파민만 ***으며 살아왔는데 그런 도파민에서 벗어나니 진짜 할게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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