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진짜 어떡하죠? 지금 수학 학원에 1시간 좀 넘게 있거든요, 한 1시간 20분? 근데 고작 5문제 풀었고 지금 6개째 풀고 있어요. 여기서 내가 더 ***것 같은건 지금 이 5개를 죄다 쌤한테 물어봐서 설명을 들었다는 거죠. 그러니까 한문제 완벽하게 푸는데 20분도 아니고 그냥 틀린 식 같고 고민하다가 20분을 통으로 날려 먹은거죠. 나 진짜 미쳤나봐. 어떤 분이 인생은 성적순이 아니라고 했죠? 저 대신 그 분한테 제 말좀 전해주지 않겠나요? 하고 싶은것도 원하는 것도 없는 지금의 제 인생은 '성적순'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