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난 울어야할 상황이야 지금 근데 눈물은 나는데 계속웃어요 이 자식이 살려줘 ***
옛날에 우울증 한번격고 세월지나서 우울안느끼는건가? 그냥 정신돌아온것같은데 텐션이 극단적으로 올라갔단말 많이들어요 텐션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사람많은곳 불안한데 그렇다고 대화못하면 속이 답답해지고 평소에도 극단적으로 욕하거나 생각없이말해요 정신과 가야한단생각 들진않지만 약 끊고나서 기분이좀 그래요 뭔가 두둥실떠서 아무것도 안하고싶지만 아무것도않하고 싶단느낌 내 몸이 사막한가운데 모래에 빠진느낌... 약먹기전,약먹은후 그대로 불면증땜에 고생중이예요 게다 말할때 조금 빨리?말해서 문장틀리거나 얼버무리거나 발음이 부정확하거나 대화할때 "어...,음....,어...."이거 반복 많이해요 대화 사이사이.
언젠가은 괜찮아지겠지, 낫기는 할 수 있는거겠지에서.. 이제는 나도 공황장애, 우울증 이겨낸 사람들 처럼 이겨낼거예요 할수 있어요. 지치긴 해도 나를 달래가며 건강해 질래요 화이팅
안녕하세요. 20대 여자입니다. 저는 태어 날 때부터 신장 1개가 없고 왼쪽 눈의 시력이 없었습니다. 지금 할 이야기는 눈 입니다. 언어로 분류한다면 저는 장애인입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받아드릴 수 없어요. 어쨌든 전 비장애처럼 일반 유치원,초등,중등,고등... 남들과 똑같은 교육,취급을 받으면서 자랐어요. 교육적으로는요. 눈 한 쪽 안보이는것 뿐이지 정상적인 행동을 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일상에서는 엄청 힘든 생활을 했어요. 어릴 때부터 눈 왜그래? 눈이 이상하다. 이런 말을 들었죠. 사람들이 어린이는 솔직하다, 순수하다. 라고 합니다. 그 솔직함과 순수함이 저에게 아픔이 되었죠. 이런 말은 기분 나쁘겠지?를 배우기 전이니까요. 중,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똑같이 기분 나쁜 말을 들었어요. 그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은 고등담임선생님은 학생의 특이 상황을 알아야 하니 저의 눈 상태를 말했죠. 담임은 익숙해 지지 않았냐? 저는 그 말이 충격적이고 큰 상처가 되었어요. 익숙은 무슨.. 나이들수록 상처는 더 깊어질 뿐인데요. 또한 체육시간에 눈이 안 보이니까 몸 쓰는 것도 제대로 할 수 없었어요. 기억나는것은 고등학교 때 탁구를 수행평가를 보는데 개인전이고 반 친구들과 1번씩 시합하고 지고 이기고 점수를 매기는 것이죠. 저는 단 한번도 이길 수 없었어요. 뭔가 억울하고 순위를 매기니까 쪽팔렸어요. 언제가 사람 눈을 똑바로 못 쳐다보는 저를 발견했어요. 사람들이 나의 눈을 보겠지? 어떤 생각을 할까? 불안해서요. 난 나이가 들 수록 자존감이 낮아지고 못하는 내가 되었네... 눈 뿐만 아니라 공부,성격 등. 한없이 작아진 저를 보니 이럴려고 이렇게 달려왔나. 그동안 난 무엇을 한거지? 지금까지 남은게 뭐지, 난 어떤 결과를 갖고있지?... 어쨌든 1년에 한번씩 안과병원에 가는 날이여서 갔어요. 평소처럼 검사하고 교수님을 뵙는데 갑자기 오른 쪽 눈이 안 좋아졌다는 거예요. 난 와쪽 눈 시력이 없어 그동안 오른쪽 눈으로 버텨왔는데 오른 쪽이 나빠졌다는 말을 듣고 눈물이 그냥 흐르듯 나왔어요. 남들은 평생 신경도 안쓰고 신경써도 나이든 후 신경쓰죠. 순간 내가 하고싶은거, 해야 하는것들이 생각나고 실명이 두렵고 무섭고 우리 집은 가난한데... 그리고 나 실명되면 나는? 우리 엄마는? 가족 중에 아프면 본인과 보호자가 가장 힘든데. 아직 나는 20대인데... 무섭고 무서워요.
안녕하세요 하 어디서부터 말씀을 드려야 할지 좀 막막한데요... 근래에 좀만 큰소리나거나 불규칙한 소음이 들리면 참을수 없이 불안해지고 짜증이나요ㅠ 지금 장시간 공부를 해야하는 상황이라 독서실을 다니고 있는데요.. 독서실에서도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끼고 잇어도 누군가가 한 공간에 같이 잇다는 사실이 인지되면 갑자기 불편해져요 ㅠㅠ 그리고 근래에는 벌레처럼 검은색 무언가가 빠르게 지나가는 헛것도 보이는거 같아요....... 불안증세를 겪고 있는지는 일년정도 되어가고, 지난 8~9월에는 너무 힘들어서 정신의학과 가서 우울증과 소위 말하는 홧병을 진단 받아 약 6주 정도 약을 먹었습니다 니코피온서방정과 불안함을 낮춰주는 약을 복용했었습미다.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이후 좀 괜찮아지는듯 하고, 약때문인지는 몰라도 약을 복용하는 동안 기립성저혈압처럼 좀 앉앗다 일어날때 핑도는게 너무 심해져서 임의로 약을 그냥 끊었습미다 암튼 추가적인 정보도 함께 적느라 장황해졌는데요ㅠㅠ 다시 정신의학과 방문하여 약을 복용하는게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상담치료를 먼저 해보는게 좋을까요ㅠㅠ
고등학생이고 예전에 이상한 쌤이 1학년을 휩쓸고 갈 시기에 ( 여기에 주저리주저리 할수 없어서이지 말도 서스럼없이 하시고 툭툭치기도 하고 장난으로 선배들한테 ㅇㅇ이가 담배핀다 친구들 때린다 이런소리 하셨어서 이상하신 쌤이 맞아요.. ) 새로 오셨던 쌤이 이제 맡으시기로 했는데.. 그땐 천사셨는데.. 이젠 말투가 완전 달라졌네요.. 나름 물어보기 위해 배우신대로 말투로 그러시는것 같은데 " 왜 이거이렇게 되있을까? 아 이가 ㅇㅇ이거야..? " " 그럼 ( ) 했었어야 되지 않을까? ( ) 잘 해주세요 " 말투는 맞지만.. 말씀 하시는거 들으때마다 따지는 톤이라 친구나 후배도 그렇다고 하네요.. 근데 저는 말투에 그 하루가 다 너무 속상해요.. 그래서 요즘 그쌤 얼굴도 잘 안마주치고 대충 대답하거나 근처오시면 제가 피해버리는데 아직 선생님은 처음이신 선생님께 속상한 마음에 너무 티나게 행동했나 싶네요...
4년 전에 2년동안 우울증,불안장애,불면증 등 약을 복용했고 선생님이 이제 안와도 되겠다라는 진단을 받고 이제는 시간이 많이 지난 상태에요 제스스로도 성격이 많이 밝아지고 주위에서도 많이 달라졌다는 얘기를 들을정도로 잘지냈는데 몇달 전부터 다시 뭔가 의욕이 없어지는거 같아요 다른사람들 말의 공감도 안되고 속상한모습이나 우는모습을 봐도 왜우는지 이해도 안되고 모든게 귀찮아졌어요 지금 결혼전제로 동거중인데 그냥 집이 너무 답답해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집이였는데 퇴근하고 집가도 편히 쉬는게아니라 더 불편하다고 느껴지고 기운이없어지는거같아요 어제는 기절할것 처럼 잠들었다가 애인이랑 싸운후 몇시간동안 숨죽여서 울다가 저 혼자서 찬물로 세수하면서 견디라고 괜찮다고 토닥이다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직장은 힘들어도 내가 한만큼 성과가 나오고 퇴사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고 잘지내고 있는데 그냥 집이 너무 싫어요 애인이 한번씩 처음에 입버릇처럼 왜나 안봐죠? 나 좀 사랑해줘 나좀봐줘 바람펴? 왜 연락없어? 이런 말들을 들었을때는 내가 믿음을 덜줬나해서 노력했는데 이제는 들으면 너무 화가 나고 진짜 제머리를 쥐어뜯을정도로 스트레스가 치밀어올라요 입맛도없고 성욕도 없어졌는데 스킨십요구도 듣는것도 이제는 너무 지치고 애인이 싫은건 전혀아니에요 마음이 전보단 편해졌을지 몰라도 너무 사랑하는 사람인데 그냥 제자체가 너무 기운없고 힘들어도 견뎌보자고 하는 와중에 저런얘기들을때 진짜 사라지고싶은거 같아요 매일 손에 핸드폰 쥐고 재밌는거 보고했는데 이제는 아무생각도없이 멍때리는게 제일 편한거같아요 한번씩 걷고는 있는데 내몸이 아닌느낌 이랑 막 쓰러질꺼같이 잠이 쏟아져여
제가 일상생활이 좀 불편해요 머리가 멍하다거나 맑지않고 생각이 잘 안 떠올라요. 마치 성인 ADHD 같아요.. 정신이 깨어있지 않아요, 뇌 어떤부분이 기능을 잘 못하는것 같이 느껴져요.. 일의 순서도 잘 모르고 뭘해도 방법을 잘 인지 못하고서 무작정 하는것 같아요 일의 효율성도 안나고 좀 어렵네요 계속 일을 못하는것 같이 느껴져서 불편합니다. 회사뿐만 아니라 평소 일상도 불편해요 말이나 행동도 평소 많이 부자연스러웠어요 대화도 잘 안되고 말수가 일단 많이 없어요 대화가 뚝뚝 끊긴다거나 거의 대답위주.. 제 생각이나 의견은 거의 이야기 못해본것 같아요.경험이 많이 없어요 남들이 보기엔 이기적이고 할줄 아는데 못하는애 라고 생각들 하는것 같아요 그당시에는ㅈ사실 못 느끼고 생각이 안 떠올라요.. 그러다가 남들의 지적을 받기도 하고 회피하는것 처럼 보이는것 같아서, 좀 불편해요 어렸을때도 학업에 집중 못하고 학교가기싫다고 울면서 학교간적은 있는데 대학교때도 출석률 별로였어요.. 공부 못했어요 지능이 떨어지는걸까요..지금 일상이 뭔가 문제가 있어요 학창시절은 어찌 보냈는데 성인이 되어서 남들과 다르고 저도 좀 이상해서 병원을 갔는데 조울증.. 우울장애.. 많이 불안하다 그러셔서 약을 먹긴했는데 성인 ADHD이지 않을까요.. 학창시절때 느꼈던 감정들이 아직 해소가 안됐을까요
저도 한계에 다다르고 참을 수 없을 때 자해를 해요. 그럴때 마다 여러개 긋곤 했는데 부모님께 들킬때 마다 저를 한심하게 보세요. 그냥 조용히 한번 안아주면서 “다음엔 하지마“ 라는 말이 필요했을 뿐인데 이젠 그러도 깊게1개 그어요. 그럴 때마다 화를 못 참겠어서 벽에 주먹질 하는데 사실 흉해요. 주먹이 멍들고 상처나서 저 진짜 한심하게 보이나요?
8년전쯤 겪었던 일로 제 성격이 많이 바뀌었어요 그때와 비슷한 일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 피곤할 정도로 생각을 많이하다보니까 바뀐것 같기도해요. 신경쓰지않았던 부분도 계속 신경쓰게 되고 많이 예민해졌어요 과하게 생각이 많아진것같아요. 지나간일이니까 잊어보자싶었는데 도저히 잊을 수가 없어요 그때와 조금이라도 상황이 겹쳐보이면 너무 두려워요 어떤때는 그때와 비슷한 상황도 아니였고 진짜 찰나의 순간이 겹쳐보였는데 막 손이떨리고 눈물부터 나와서 당황했던적이 있어요 이런 사소한거에도 불안한 제가 힘들어요. 어떤날에는 너무 신경쓸게 많아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가 숨을 쉬는법을 모르겠던적이 있어요 숨이 안쉬어지기 보다는 숨 쉬는 법을 잊어버렸다라는 느낌에 더 가까운것 같아요. 솔직히 8년이면 이제 잊을법도 한데 .. 잊지못하고 이것에 얽매여있는 제가 너무 싫어요 잊어버리고 싶은데 잊으려고 노력도 많이해서 잊었나 싶었는데 조금만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손부터 떨리는걸 보고 평생 이럴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무력한 기분. 다 그만하고 싶은데 이와중에 겁은 많아서 그만하지 못하고 그냥 제가 그만두면 끝날일인데 .. 두려워요 좋아지길 바라지도 않고 그냥 괜찮아지기 아무렇지 않은 상태만 되었으면 좋겠는데 하나도 괜찮지가 않아요 단 한순간도 온전히 괜찮은 순간이 없어요 어디에도 터놓을 수가 없어서 이곳에 적어요 주변에는 정말 티내고 싶지가 않아요 괜찮은척하려고 숨기려고 별짓 다했는데 비참하더라구요 너무 버거운데 그걸 감추려고 버거워하는 제가 이런 저를 누가 아는게 더 싫은것 같기도 해요. 제가 저를 그만두는게 아직은 무섭지만 이대로 쭉 가다보면 언젠가는 그만둘 수도 있지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