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갈려니 너무 두렵다 앞머리 미용실 아주머니가 너무 짧게 잘라 - 마인드카페[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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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년 전
학교를 갈려니 너무 두렵다 앞머리 미용실 아주머니가 너무 짧게 잘라주셨는데 애들이 놀리면 어떡하지? 뒷담화하면 어떡하지 별로 친하지도않은데.. 필기, 과제 전부 안했는데 선생님들께 잔소리 듣겠지? 벌써부터 숨통이 막힌다 가슴이 답답해 학교가는게 너무 두려워 다시 혼자가 되면 어떡하지 애들이 날 쓰레기보듯 보면 어떡하지 2학년때를 다시 격고싶지않아 무서워 어떡하지 죽고싶다 너무 무서워 두려워 학교가 싫어 선생님들이 미워 애들이 싫어 혼자가 되는건 더더욱 싫어 외로움을 느끼고싶지않아 두려워 힘들어 살려줘 없어지고싶어 숨을 쉬고싶어 물속이 아닌데 물속에 있는기분이야
힘들다불안해걱정돼괴로워
전문답변 추천 2개, 공감 2개,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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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np15
2년 전
사랑하는 아이야. 괜찮단다. 아무도 널 다치게 할수 없고 아무도 널 힘들게 할수없단다. 너의 안에 있는 위대하고 강한 사랑의 힘을 믿어보렴. 넌 강한 아이란다. 세상은 너만큼 너에게 관심이 없단다. 그러니 안심해도 괜찮아. 그리고 널 좋아하는 사람이 반드시 있단다. 그 사람들에게 집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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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gan0070
2년 전
그거 아세요? 생각보다 남들은 그렇게 관심이 없다는걸요 처음엔 좀 많이 짧아졌네 하고 웃을 순 있겠지만 그것도 한순간이랍니다. 그리고 뒷담화 하는 친구들있음.. 그 친구들이 좀 이상하다고생각해요 필기, 과제 안하셨으니 당연히 선생님의 꾸중을 들으시겠죠? 숨통이 막히는게 하는 원인 제공은 글쓴이 자신이 목 조르는거 같네요 옛날 기억에 갇혀 산다면 글쓴이가 얻고싶은건 없을꺼 같네요 혼자 되는게 두려우신거라면 지금 그 마음가짐을 고치셔야해요. 무섭다고 선생님을 미워하고 얘들을 미워하는건 자신을 때리는거랑 뭐가 달라요? 외롭게 만들고 두렵게 만드는건 선생님도 친구도 아닌 글쓴이 자신입니다 숨을 쉬고 싶다면 발악해서라도 바깥으로 나가세요 그게 살 길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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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nowis09
2년 전
괜찮을 거에요 글쓴이님 앞머리보고 수군대도 상관쓰지 마세요. 애들이 잘나면 얼마나 잘났겠나요. 필기,과제를 안하셨으면 선생님께 솔직하게 말하세요 그리고 속으로 다짐하세요 다음부턴 과제 꼭 하겠다고요 오히려 그 생각을 자꾸 해서 긴장하고 괜히 마음만 불안해지잖아요. 자랑할 얘긴 아니지만 저도 숙제 다 안했는걸요.마음 편하게 먹으세요 앞머리는 또 자라잖아요. 욕하는 애들이 이상한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