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해서 약을먹었었는데.. 일때문에 병원을 미루고 미루다 약도 애껴먹다 결국 약을 안먹고 한동안 부작용에 힘들어하다 적응되니 또 살만하더이다 그렇게 반년을 살았는데 잘살고있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좀먹고 있던 우울증이 다시올라와 제가 눈치채는데 오래걸렸습니다 두달전부터 올라온거같은데.. 이게 다시 왔다는걸 알면서도 병원가기가 싫어졌습니다 약없이도 한동안 잘산거보니 이건 약이아니라 제 정신머리가 약해서 그런거같기도하고..꾀병같기도해서 더못가겠어요 그런데 감각이 예민해지고 짜증이 늘고 다시 게임에 하루종일 도피해있고 식욕도 왔다갔다 잠도 왔다갔다 깨닫긴 했는데, 병원가야할거같긴한데 이걸 평생 먹고살아야하는지 막연한 두려움에 가기도싫고 울컥울커 올라오는 이 감정도 너무싫고 다 나은기분에 주변사람들에게도 나 이랬었다 이제 괜찮다 했는데 또다시 돌아온걸 말하자니 공감도 어차피 안해줄거같고 위로받을곳 하나없는 이 현실감이 너무도 외롭습니다 제일큰건 그거인거같습니다 가족에게도 따스한말 오지않을거같은걸 아니까.. 이감정을 알아줄 사람 하나 없는게 저를 더 힘들게 하는거 같습니다 말해봤자 저도그렇거든요..남들 우울한거 그리 큰 관심이 안가요.. 그래서 함부로 남들에게도 보이기도 싫어서.. 쌓이고 쌓여서 너무힘든맘에 이렇게 여기에라도 풀고 갑니다
단어 말하기, 행동을 반대로 하는 경향이 점점 많아져서 걱정이에요. 이전에도 그러는 경우가 종종있었지만 부쩍 많아져서 이러다가 진짜 지능에 문제생기는 거 아닐까 무섭습니다. 분명 내가 어떤 말을 해야하는 걸 아는데, 그 단어를 더듬거나 순간적으로 알았는데 말하려니 기억이 안나는 상황이 생겨요. 또 분명 이해를 해서 윗연차쌤에게 말하면 횡설수설합니다. 행동은 분명 쓰레기랑 물건을 반대로 넣는 경우가 하루에 3회 이상은 돼요. 그래서 쓰레기통에 다시 꺼내서 하고요. 일도 같이 할려고 들고 가서 1개를 수행하면 나머지를 까먹어요... 돌아와서 그거 했냐고 물어보면 아차하더라고요. 그래서 선생님들이 저랑 같은 근무번일 때 싫어하시는 거 같아 스트레스 받아요. 또 죄책감에 집가면 울고요. 이게 반복되니까 점점 지능에 문제가 있나 의심이 들고, 경계성지능인인데 직업을 가지니까 티가 나기시작하는 건가 싶고...
정이 많습니다 처음보는 사람이여도 이야기 하고 시간이 흐르면 어느순간 정을 너무나 많이 주고 있습니다 그 사람이 떠날 것 같은 불안함과 나 혼자만 진심인 것 같은 느낌에 너무 괴롭습니다 이미 여러번 정을 준 사람들이 떠나갔습니다 이젠 더 이상 정을 주지 않고 살자라고 다짐하며 살아도 금세 무너집니다 이젠 사랑도 정도 그 무엇도 주기가 무섭습니다
인간관계가 잘 안되거나, 어느 분야에서 미숙한 저의 모습이 보이거나, 실수를 했는데 다시 되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마다 ‘그냥 죽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옛날에는 안 그랬던것 같은데, 요즘은 그냥 뭐 하나가 잘못되면 그냥 살기가 싫어지네요 예시) 인스타에서 가족에게 잘해야 하는 이유를 써놓은 포스트(우리가 흔하게 가족의 소중함을 몰랐을때의 순간들을 써놨어요) 를 보고 나서, 가족들에게 기분이 꿀꿀할때 틱틱댔던 순간들이 생각나서 죽고싶어졌어요 이걸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요?
2024년 기준 고등학교 2학년 입니다. 우울증에 걸린지는 약 4~5년 정도 된 것 같아요, 2024년 5월에 정신과릉 처음 방문했고, 약을 계속 먹고 입원도 했었ㅅ습니다. 근데 도저히 이 자살 층동은 없어지지 않더라구여 저 나름대로 게임도해보고 산책도 많이 하는데 왜 그럴까요? 가끔은 현실 감각도 사라지는 느낌도 들구요.. 엄마 따라서 교회도 가보고 도움도 받고있는데 도저히 난 20대에 꼭 죽을 거야라는 마음이 사라지지 않아요. 칼만 보면 자해 생각이나고 맑은 하늘을 보면 자살하고 싶고 옥상에 올라가서 내가 죽는 장면만 하루에 수만전 수천번 생각나요. 내가 죽은 후에 일이 자꾸만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요. 이러다가 정말 충동적으로 죽을 것 같아서 엄마한테 입원 하겟다고 내가 정말 언제 충동적으로 자살 시도를 항 지 몰라서 입원을 ㅎ시켜달라고하면 이게 회피라고 하더라고요 내가 이 고통스러운 삶을 사는데 입원을 회피로 생각하는거라고.. 엄마맣이 맞는건가? 싶어서 또 제 자신이 무쓸모해보이기도 하고요.. 나보다 심각한 사람은 많지만... 내가 지금 너무 힘들어요. 2024년 지나고 2025년에 정말 자살을 항 것 같아요. 나에게 사는 의미를 부여해주세요 제발
대화 나눠보니까 ㅋㅋㅋ 공감력 너무 떨어지고.. 자기가 학업성적이 높은거에 자부심 높은 애던데 멘토링 상담 참.. 어케했을지 보여서...😬😬😬
이제 삶까지 포기하고 싶고 계속 주변 정리할 생각만 드네요.반은 정리 한 듯 싶어요. 약을 안 먹으면 불안하고 호흡이 안좋와졌었는데 모든 걸 내려 놓으니까 신기하게도 괜찮아졌습니다. 사람 있는 곳도 아무 증상 없습니다. 근데 막 공허해요. 살*** 이유가 없어서 .. 저는 주변에 아무도 없어요.. 가족도 친구도 나를 위해 사는 방법을 찾는게 이렇게 어려운 건지 몰랐어요. 항상 공원을 걸으면 저기서 죽을까 그런생각만 합니다. 불안을 내려 놓으니 공허함만 찾아왔어요. 일생을 불안으로 보냈으니..
제가 사정이 있어서 원래 먹던 정신과약을 딱 이틀 못먹었어요 청소년때부터 4년째 복용중이고, 지금은 많이 줄긴 했지만 정기적으로 고용량으로 먹었습니다 기분부전장애 adhd 수면장애 코드 받았어요 오르필서방정300mg 아토목25mg 졸로푸트100mg 인데놀40mg 데파스0.5mg 자나팜0.25mg 2회 라제팜 2알 콘서타 45 먹다가 어쩌다가 병원에 못가서 이틀동안 아침약 포함 약을 먹질 못했어요 그랬더니 지금 극도의 불안감과 패닉이 와서 잠도 못자고 전신이 벌벌 떨리네요 몸도 안좋은데 오한이 심한 거 같아요 산발적인 사념이 멈추질 않네요 의식적으로 멈추려고 해도 불가능합니다 이렇게 제게 찾아오는 모든 자극이 패닉의 불씨로 작용할까봐 두렵습니다 말을 하는 와중에도 자꾸 정신이 빠지려고 해서 전체적인 글이 두서가 없을 것 같아요 찾아보니 단약에 의한 반동효과라고 나오는데, 너무 힘드네요 119 입력해두고 누워있습니다 정신외래로 응급실에 가려고 하기도 너무 힘드네요 죽을 것 같습니다 정말 연락하려고 인스타켜도 미디어들로 하여금 이상한 망상이 올라와서 못들어가겠습니다 너무 춥고 무섭습니다 제 상태를 도저히 알 수가 없습니다 다시는 단약 안할거고 건강도 챙기고 싶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학교에 가서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면서도 중간에 갑자기 현타가오면서 우울감이 밀려올때가 있어요 집에 있으면 더 그렇구요 아침에 일어나면 생각에 잠길때도 있고 전에는 밤에만 좀 우울감이 있었는데 지금은 시간 상관없이 우울감이 밀려오고요 근데 크게 힘든것도 없고 친구들이랑 사이도 좋고 진로도 결정해서 만족할만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무엇보다 행복할수있는데 이게 우울증인지 사춘기라 감정기복이 심한건지 모르겠어요
고1 이고 기말고사 까지 2일 남았는데 오늘 아침에는 공황장애 같이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도 아프고 과호흡도 왔고 지금은 몸살에 무기력증이랑 공부를 더 해야 된다 생각하는게 동시에 있어서 너무 어지럽고 앞으로 어떡해 해야할지도 걱정 되면서 굳이 살아야하나 하는 생각도 드는데 어떻게 해야지 다시 평소처럼 항상 긍정적이고 외향적이게 괜찮아질까요. 지금도 뭐라고 작성하는지도 모르겠고 내신도 내려가면 어떡할까 걱정하면서도 아무것도 하기 싫고 왜 해야하는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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