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을 신경쓰고 있는게 너무 싫은 나 어떻게 하면 좋을까?
저한테 그 사람은 괜찮은 사람, 이야기도 잘 되고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게 많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저와 가족과도 관계가 되어버렸습니다.
예전에 제가 자존감이 떨어지고 힘든 시기에 그 사람에게 상처받고 이해되지 않았던 행동으로 지금까지도 신경이 쓰입니다.
저의 열등감인지, 저의 자존감이 낮아져서 그런 것인지, 요즘에 저의 심리상태가 많이 회복되고, 그 사람에 대해 이해하는 마음도 생기고 예전보다는 괜찮아졌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스트레스받거나 힘들어지면
그 사람에 대해 저를 비교하는 마음이 생기고,
예전에 한번 상처받고 이해되지 않았던 행동때문에 그 사람이 별로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그 사람은 좋은 사람처럼 보이고, 그 사람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더 싫어지고 저의 행복에 대해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저는 왜 그럴까요..
하..왜 그 사람을 미워하는 마음이 사라지지가 않을까요ㅠㅠ 그리고 그 사람과 잘 지내고 싶은데, 예전에 실망했던 마음 때문에 지금까지는 이렇게 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 사람을 탓하고 싶고 그 사람이 불행하고 힘들었으면 좋겠다고까지 생각도 합니다..ㅠㅠ
극단적이지요ㅠㅠ
제가 그 사람 생각에 마음을 쓰고 힘든 것 자체가
싫습니다.
그리고 저의 인간관계에 대해 나는 이상한 사람인가, 내가 인간관계 폭이 좁나
그렇게 여기다보니 더 괴롭습니다.
제가 그 상대와 비교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자유로워지고 싶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