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라는 작자가 그게 즐거워서 인형놀이를 하든 귀찮아서 방관을 하든 둘 중 하나 하겠죠. 신을 믿는게 나을지도 몰라요. 걔 탓이라도 하며 살아야죠...

그러게요.. 신하고 대화라도 해봤으면 풀릴것 같은데.. 인생은 늘 수수께끼네요. 과연 이런 수수께끼 인생속에서 답을 찾을수 있을지.. 그리고 그 답을 찾게 되면 신을 받아들일수 있을지도 저는 다시 믿을수 있을지도 궁금해지네요.

또 저는 고통이 있다는건 내가 늘 성숙해지는 단계를 한발한발 내딛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인간의 마음을 모르기에 신이라는 존재를 만든게 아닐지..

신이 그만큼 완벽하지 않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