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12일 (토) 안녕하세요 고1 예고를 다니고 있는 여학생입니다. 콘텐츠 디자인과 (전문적으로 배우는 크리에이터) 저는 이 분야를 좋아해서 선택하였고 학교 반얘들 친구들이랑 잘 어울리다가...시간이 지나자 얘들이 숨겼던 본모습은 들어내고.. 제가 가서 끼면 다 굳은 얼굴로 얘기하고.. 어떤 얘는.. 저를 싫어하면서 막 대하고.. 어떤 얘는 막 제가 잘못하면 그 잘못할때까지 싹싹 빌어야 하고..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2021년 6월10일(목)에 제가 A라는 친구에게 커터칼이나 가위 있냐고 해서.. A는 필통을 열고 잠시 저한테 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옆반에 있는 B친구랑 밥먹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밥먹기전에 잠시 수다를 떨기 위해 학교 벤치에 앉았습니다. 친구 B는 왜 그렇게 생각하냐? 왜 반에서 힘들게 하는 얘가 있어? 라고 하면서 저는 눈물이 흘릴뻔 했지만 참고.. 그냥 그저 그렇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전 커터칼을 꺼내어.. 친구 옆에서 두 손을 그었습니다. 친구 B는 그것을 보면서 커터칼 내놓으라고 했습니다. 얼마나 제가 피나게 그었는지..당황하면서 커터칼을 뺐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뻔뻔하게 그 커터칼 내꺼 아니다. 우리반에 있는 A친구꺼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점점 시간이 지나..손을 더 따까워졌습니다. 갑자기 온 몸이 간지럽고..계속 이렇게 3일동안 간지러웠습니다. 원인은 상처 때문에 간지러움이 온건지.. 도저히 알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저는 학교에서 자살 시도를 해보았지만.. 친구는 저를 붙잡았습니다.. 저는 반에서 혼자가 되어버렸고.. 과거에 있었던것과.. 똑같이.. 당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지금 매우 힘들고..자살하고 싶고..자해 하고 싶지만..참고 있습니다..그런데..이런 일들이 계속 이어 나가는데 어떻게 해야 저는 그만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