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가가는 만큼만 저에게 다가와주세요.
그 거리까지가 당신께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거리니까요.
더 다가오신다면 제 다른 모습을 보고 실망하고는 말하시겠죠, 제가 변한거라고.
전 그대로인데 변했다는 말에 제 존재를 부정하는 듯한 느낌을 받아요.
그러니까, 저랑은 거리두기 하시는게 좋을거에요.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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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2년 전
'도움을 주는 만큼 도움을 주고, 거절하는건 그냥 뒀으면 한다.'
제가 마인드카페에서 가장 먼저 썼던 글이에요
저에 대해 알리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던 것 같네요. 왜냐하면 사람들의 단점이 너무 많이 보였기에, 뭔가 제 속마음을 말하는 것 자체가 꺼려지더라고요
이것이 맞는건진 저도 잘 모르겠지만, 아직 준비되지 않은걸요? 저도 그렇고. 세상도 그렇고 말이에요.
그래도 예전에 이런 말을 (만화에서) 봤어요.
'친구는 말하고 싶을 때 까지 기다려 주는게 친구다.'
제가 친구는 아니지만, 말씀하시고 싶으시면 불러주시면 저야 감사하겠습니다
dewyyesterday (글쓴이)
2년 전
@naphone 감동이네요.ㅠ 이상한게 아니라 준비되지 않은거라니.. 그렇게 말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