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월 11일 저의 생일입니다. 저의 생일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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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amdal
·4년 전
오늘 6월 11일 저의 생일입니다. 저의 생일을 먼저 축하해준것은 부모님이 아니였 습니다. 바로 저의 친구들이였죠 처음엔 내 생일을 모르시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도 안해줬던 생일을 아는 이모한테 받으니 조금 속상하더라고요. 그래도 저녁땐 해주시겠지하고 잠시 잊어버렸습니다. 그런데 학교가 끝난후 엄마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딱 전화가 오면서 못 데리러 가니까 걸어서 집을 오라고 했습니다. 더워도 그래도 침을수있어서 무려 1시간동안 집으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것 때문에 또 속상해서 오빠를 무시하고 화장실로 가서 조용히 눈물을 흘리다 다시 괜찮아져서 엄마가 만든 미역국을 먹다 아빠께서 갑자기 미역국이 맛이 이상하다면서 분위기가 싸해졌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저에게 국을 버리라며 국그릇을 저에게 주곤 방문을 쎄게 닫고 방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한번도 가족에서 축하해라는 그 한마디를 못 들었습니다. 이런걸로 속상해하면 맞을까봐 욕할까...최대한 안 울려고 노력했는데 거기서 아빠가 옆구리를 발로 차는 행위를 하는데 거기서 뭔가 제가 명령을 따라야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힘들다불안해답답해우울걱정돼불면우울해자고싶다무기력해망상스트레스받아무서워의욕없음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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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sia1175
· 4년 전
생일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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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fkaa
· 4년 전
먼저 생일축하드려요!!! 아직 생일이 안지나서 다행입니다🎂😍🍰😊🧁😜🍬🍭🍀💪 좋은 친구들도 많으신 것 같아요!!👍👍 엄마는 미역국도 해주시고 기억하신 것 같은데 아빠는 왜… 생일은 둘째 치더라도 어떻게 옆구리를 발로 찰수 있죠…?? 아빠 때문에 가족들 다 눈치를 보는 건가요…?ㅠㅠ 진짜 속상하셨겠어요ㅠㅠㅠ 아빠는 그냥 무시하시거나… 다른 분들께도 말씀 드리는 거지만, 청소년이시면 학비 저렴한 기숙학교나 장학금 많이 알아보셔서 가족과 분리해서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시면 좋겠어요ㅠㅠㅠ 환경이라는게 정말 영향이 큰 것 같거든요ㅠㅠ 개인의 의지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해요ㅠㅠ 바로 옮길 순 없겠지만, 중학생이시라면 고등학교를, 고등학생이시면 대학교를 잘 알아보시고 몇년동안 준비하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