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집을 나갔는데 다신 안들어올거 같아요
중1학생인데요 어제 밤에 엄마랑 저랑 싸웠어요 예전에도 이런거로 저랑 싸웠던 적이 있었어요 엄마가 제가 누워있는데 학원 수학 시험지를 보고 저에게 정말 실망이다 이랬어요 여기서 끝났어야 하는데 엄마가 또 말을 하는데 너무 짜증난 말들을 해요 바보다 ***이다 이러는데 저도 너무 짜증나서 이렇게 말했어요 내가 내 시험 보고 내가 망친건데 엄마가 뭔 참견이야! 이랫는데 엄마가 엄청 짜증났는지 절 책으로 때리면서 야이 바보야 시험 망치고도 창피하지 않냐? 승부욕이 있어야지 애가.. 이렇게 말하고 계속 말싸움 하다가 너같은 놈은 쓸모가없는 놈이야 이러고 짐 싸고 집을 나가버렷어요... 지금 너무 후회스러워요 엄마가 시험지를 보고 그런말을 했을때 아무말도 했으면 안됬는데... 하루종일 울었는데 마음은 불안하고 엄마는 전화도 안받고.. 다시는 안들어올거같은데 저는 이제 어떻게 살아야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