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해 13살인데 4학년때부터 점점 말이 없어지더니 지금은 다른 사람들이랑 대화를 못하겠어요 다른 사람을 볼때마다 나를 싫어하고 이상하게 보면 어쩌지 하는 생각에 말을 못하는거같아요 어렸을때는 친구도 많고 친구랑 잘 놀았는데 지금은 연락처중 친구가 한명도 없어요 매일 금쪽같은 내새끼 같은걸 보면서 부모님이 내 마음좀 알아줬으면, 나도 저런데 나가고싶다 하는 생각을 하는데 그럴때마다 속이 용암에 타는것같이 아프고 눈물이 나요 그리고 매일매일 제가 하고싶은 말이나 생각을 다른사람에게 이야기하거나 표현항적도 없고 화가나거나 짜증나는 일도 항상 꾹꾹 참으면서 감정을 숨기니 너무 답답해서 미칠것같아요 그리고 밤마다 왜그런진 모르겠는데 전보다 숨을 크게 쉬기 힘들고 뭔가 막혀있는거같아요 죽고싶다는 생각도 해보긴 했는데..그건 억울해서라도 안되겠더라고요 밖에 나가서 놀거나 남자얘들이랑 놀리면서 서로 장난치던때도 그리워요 저는 전같이 지내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