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인기피가 있엇지..
있어서 사람들하고 어울리는걸 힘들어하는건
잘알고있는부분이다.. 또래에게 왕따도 당했지만
어른들한테 받은 상처도 있다는걸 잊고살았다
아저씨 아줌마 학교 선생들 부모님들
이런분들이 나에게 준 상처가 내발목을 잡는거 같다
남자어른들때문에 연애를 제대로 할수가 없고
남자라면 피하려고 했고 연애를해도 두려움을
가지고 있어서 나를 온전히 보여줄수가 없고
항상 긴장을 했더라.. 어떤마음이 들고
좋아하기도 했지만 겁이 나더라
행복하려고 하는연애인데 만날때 부터 긴장을 했다
그러다보니 내가아니고 다른사람이 되어 있고
남자 하나때문에 말도 함부로 못하는사람이 되었더라
내가 불편해하면서 나를 숨기고 그러고 있는게
왜그랬나 싶다.. 그렇게 긴장하고 지냈구나내가
그렇게 힘들었구나... 그렇게 날숨기며 살았구나..
그렇게 두려워했구나.. 그렇게 남자가 무서웠구나..
그래.. 많이 무서워했지 이젠 조금은 덜무서워하고
덜두려워하고 나답게 지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