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6월10일이다 정확이 5일전 6월5일 내생일을 4일앞둔 토요일 - 마인드카페[배신감]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뒤로가기
사연글
자유
커피콩_레벨_아이콘chvk1986
2년 전
벌써 6월10일이다 정확이 5일전 6월5일 내생일을 4일앞둔 토요일 내 생일을 축하하기위해 친구들을 만났고 하루 자고가기로했다. 즐겁게놀다 남친에게 전화가와서 받았더니 친구들이 남친이있냐며 캐물었고, 난 결국 그의 존재를 말해줬다. 그는 음악을 하는사람이었는데 난 그의 노래와 목소리와 비트를좋아했다. 밖에서 친구들과 저녁을 먹고 집으로와 각자씻은 후,누워서 친구들에게 남친의 노래를 들려줬었다. 그런데 친구중하나가 그 노래를 듣더니 내남친이름을부르며 그 사람이맞냐며 물었다. 난 놀랐고 어떻게알았냐하니 SNS에서 봤다고 말했다. 난여기서 조금 당황했다.남친에게 SNS를 한다는 얘기는 못들었었기때문이다. 게다가 그는 나에게 자신의 노래를 다른사람들에게 공유하지말라했다. 이부분은 내가 잘못했다. 맘대로 친구들에게 들려줬으니 그런데 내가 놀란건 따로있었다. 분명 자신이 만든 곡이고 가사이니 다른사람들에게 들려주지말라했던 그였지만 그의 SNS에 들어가니 내게 들려준 그노래가 이미 작년 그의 SNS에 올라와있었기때문이다. 난 여기서 묘한 배신감을느꼈다. 지금생각하면 정말 후회된다. 그냥 여기서 이해해야했다 그럴수있지라며, 하지만 그때의 난 친구의 말만듣고 섣부른판단을했고 곧 바로 남친에게 전화해서 따지고 물었다. 거기에 남친도 화가났는지 서로 화를내고 오해가 쌓이며 감정이 격해졌고 남친은 우리 통화내용을 녹음했다며 다음날 고소를하겠다고했다. 거기서 머리를 쎄게한대 맞은듯 심장이 철렁했고 머리는 핑 돌았다. 순간 정신을 차린나는 진심어린사과를 하며 변명아닌변명을 늘어놓았다. 남친은 그날이후 내 카톡과 전화를 보고있지않다. 지금은 후회와 슬픔과 미련과 놓아주어야한다는 마음이 뒤섞이는중이다. 이런내가싫다. 제일 싫은점은 하면안되는 친구탓을 한다는거다. 차라리 그때 같이놀지말걸, 그말을 듣지말걸, 노래를 들려주지말걸 친구탓과 내탓과 후회가 매일같이 밀려온다. 아직 남친이 내카톡을 차단안하고 연락만 안보는중이다. 차라리 내가 차이거나 개가 답이라도 해주면좋겠다. 이게 지금 내 기분이다. 후회하지 않으려, 이제 놓아주려 노력하고있지만 쉽지않다.나도 더이상 내 마음을 모르겠다.
불안혼란스러워트라우마답답해우울자고싶다괴로워공허해무기력해슬퍼스트레스받아외로워중독_집착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1개,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