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냥 누구에게나 웃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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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나는 그냥 누구에게나 웃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누군가에게 행복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누구보다 따스한 사람이. 누구보다 밝은 사람이. 부모님은 나를 수십번은 짖밟았고. 그랬던 부모에게서 돌아온 대답은 "내가 너한테 무슨 죄를 지었는데." "내가 너한테 그렇게 죽을 죄를 지었니?" 였다. 나는 10년을 부모의 웃는 인형으로 살아야 했다. 그런 내가 행복할 수 있을까. 아마 그럴 수 없겠지. 나는 평생을 무너진 체 살아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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