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장애를 가졌습니다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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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ove007
2년 전
저는 장애를 가졌습니다
저는 4살때 급성뇌수막염으로 왼쪽 상지와 하지의 편마비가 있고 심지어는 언어장애까지 있습니다 저는 요즘 내 이 언어장애때문에 사람들과 대화하는것이 어렵습니다 말더듬증도 있기도 하고 요즈음엔 코로나때문에 마스크가 필수라 더 의사소통하기엔 어렵습니다 저는 최근에 들은 말중 가장 상처되는 말이 왜이렇게 중얼거리냐는 말입니다 열심히 말을 하고 있는데 그말을 들으면 정말 내가 심각한가...?라는 생각이 들어 말을 하기 싫어집니다 그래서 저는 문자로 하기가 편안한데 어느사람들은 문자보단 말로하는것을 좋아해서 말을 하는데 저는 내 생각속에 '어차피 내말은 못알아듣겠지...'싶은 생각이 가득해 마음이 힘이 듭니다 앞으로 말을 안하고 살순없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짜증나힘들다의욕없음속상해화나답답해우울해콤플렉스괴로워무기력해슬퍼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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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dld
2년 전
저도 그런상황이었다면 문자가 더 편했을거같아요. 만약 언어장애를 조금이라도 극복하시고싶으면 거울보고 가나다라마바사 같은걸로 입모양 연습도 해보고 소리연습도 해보는건어떨까요..? 물론 꼭 해야한다는 아니지만 그사람들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실까봐.. 아니면 다닐때 문자로 답하거나 말하는거라면 단답으로 하는것도 좋을거같아요,, 충고가 도움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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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007 (글쓴이)
2년 전
@Qndld 감사합니다~어느 정도 내 노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평생 말안하곤 살순 없으니까 ㅎㅎ 그리구 회사에선 문자로만 하기루 이야기가 되었어염 ㅎㅎ 충고 잘 간직할게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