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일 좋아하는것. 바로 공포/미스터리 장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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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naphone
·3년 전
제가 제일 좋아하는것. 바로 공포/미스터리 장르입니다. 여름이 되면 사람들이 공포 분위기를 하나씩 만들더라고요? 저로썬 감사한 일이네요 호기심과 설렘을 동시에 잡으니, 뇌와 심장이 친구가 되는군요! 그래서... 혹시 자기가 경험한 뭔가 이상한 일이 있으셨다면 적어주실 수 있으신가요? 들었던 이야기중 특히 기억나는 것이 있다면 그것도 좋고, 자기가 만든 이야기라면 오히려 대환영입니다. 저부터 쓰는게 맞겠죠? - 카메라 "야, 내가 저번달에 카메라 좋은거 샀다는거 기억하지? 그거 성능 확인할겸 산에 들고 갔었는데, 이상한게 찍혔더라고." "뭔데? 귀신이라도 찍혔냐? 어디봐봐." 사진은 농사짓는 마을 주민들이 카메라를 보고 미소를 짓고 있는 평범한 모습이었다. "뭐가 이상한건데? 지금 농사 무시해?" "그게 아니라, 나는 성능을 확인하려고 산 건너편에 있는 마을을 찍었다고. 아직 모르겠어?" 사진속 주민들은 여전히 카메라를 보고 미소를 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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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글쓴이)
· 3년 전
몽골사람! 인터넷에 있는 이야기를 기억대로 써봤어요. 그리고 시험 직전까지 이러는 저한테는 시험도 괴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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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urorong7
· 3년 전
어릴때 밤에 엄마심부름인가 때문에 친구집에 갔는데 그 아파트는 드나드는 문이 두방향으로 있는 곳이었어요. 그리고 그 아파트만 한쪽이 잠겨있는곳이었거든요. 제가 들어간 반대쪽(문이잠긴쪽)에 머리긴 여성귀신들이 둘인가 셋 계셨는데 절보고 씩 웃으셨어요. 무서워서 뒤로 물러났다가 다시갔더니 사라지셨더라고요. 사람이었으면 잠긴쪽으로 나갈수없었을테니 귀신이었겠죠... 웃는게 이쁘신 분이셨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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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글쓴이)
· 3년 전
@piurorong7 그러시군요..! 경험을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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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글쓴이)
· 3년 전
님들. 시험 어제 6시 반이었네요. 아니 과목당 두세번씩은 확인했는데, 도대체 뭐지? 진짜 괴담이었네. 진짜 괴담이었어. 코딩.. 나름 자신있게 준비했던 과목이었는데 말이죠. 세상이 제 완벽주의를 고치게 하려고 별 일을 다 만드는군요! 세상은 다 계획이 있구나~~? 다른 과목들도 한번 확인할까 하다 말았네요. 모르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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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48686
· 3년 전
이건 제가 겪은 일인데 초등학생 때 이사가기 전 집에서 여름이라 비가 막 오는데 엄마는 비가 오니까 거실에서 빨래를 널고 저는 안방 침대에 누워 있는데 계속 엄마가 절 불러서 왜? 하다가 나중엔 대답이 없고 반복 되니까 짜증나서 왜!!!! 하다가 답이 없어서 그냥 무시하자.하고 있는데 한참 뒤에 엄마가 왜?하고 답해서 제가 왜? 했더니 엄마가 너가 나 불렀잖아 하던데 전 부른 적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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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글쓴이)
· 3년 전
@rain48686 어머니가 장난이 많으신가!!! 묘한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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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48686
· 3년 전
그때 더 소름 돋던 게 날씨부터 비가 우수수 쏟아지고 엄청 어두워서 그런 것도 있고 엄마가 집안일 할 땐 제 말을 잘 못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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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Hope99
· 3년 전
저를 포함해서 사람들이 살아있는것이 저이겐 미스테리이자 공포네요.. 내일 학교간다는 것도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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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글쓴이)
· 3년 전
@66Hope99 ㅠㅠ 저도 오늘 학업 관련된 일이 있었죠. 나중엔 공포가 될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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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lit1313
· 3년 전
무서워서 수정해버렸어요.. 저는 겁쟁이랍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