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놓기로 했으면서 무얼 기대한거니. 왜 자꾸 상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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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oveN
·3년 전
내려놓기로 했으면서 무얼 기대한거니. 왜 자꾸 상처받니. 부모에게 사랑을 구하지마. 온정을 바라지마. 안 바뀔 사람이란 걸 알잖아. 그냥 고아라고 생각해야 해. 둘이어서 아프다면 차라리 혼자라고 생각해야 해. 숨이라도 쉴 수 있게.
스트레스받아공허해무기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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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set20
· 3년 전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서 받은 상처 시간이 지나면서 아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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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 3년 전
마음은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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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N (글쓴이)
· 3년 전
@mindset20 아물었다 싶으면 또 새로운 상처가 나네요 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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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N (글쓴이)
· 3년 전
@naphone 맞아요.. 다 알면서 자꾸 상처 받는 제가 밉네요. 언제쯤 단단해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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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 3년 전
이건.. 저의 작은 생각인데, 제가 생각할땐 그래요. 사람들은 욕심이 커서 설령 겉이 단단해도 안이 부드럽다면 그걸 깨부술 생각을 하더라고요. 수박도 먹고, 게도 먹고, 밤도 먹고 말이죠? 하이에나가 거북이를 등껍질채로 깨부숴 먹는다는 글도 봤네요 그래서 전 먼저 중심을 잡는게 중요하지 않나 싶었어요. 양보하지 않는 자신만의 절대명제를 세우는거죠 그럼 밖은 아파도 안은 잘 안먹더라고요. 이거슨 저의 케이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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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set20
· 3년 전
ㅠㅠ 정말 가능하다면 좀 떨어져 있는 것이 좋을 수도 있겠어요. 상처주는 사람과 당분간 내 상처가 아물고 내가 좀더 건강하고 단단한 사람이 될때까지요. 건강한 내면의 자아를 위해 스스로 잘 보듬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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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N (글쓴이)
· 3년 전
@naphone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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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N (글쓴이)
· 3년 전
@mindset20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