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와 우울증의 차이점이 뭔가요?
재수하다가 같은 룸에 있던 친구가 괴롭혀서 정신이 피폐해져서 모든. 사람들이 나를 공격하는 것 같고 내 사진을 인터넷예 올릴까 싶어 늘 불안하고 무서워요 그래서 외출을 못하고 있어요 창문밖에서 나를 감시하는 것 같아 케텐을 치고 살아요 사람들이 너무 무섭습니다 다시. 외출을 하려면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도와주세요 극복하고 싶어요 정신과 약을 먹어도 마음은 안정되지만 사람들을 무서워 하는 것은 고쳐지지 않아 답답해요
응대자들땜에 요즘 여따가 화를 자꾸 내고있네... 딴것도 문제인데 연락을 자꾸 안받는건 치명적인 문제 아닌가 대단하드... 그리고 애들 좀 돌봐라!!! 뭔 서류작업이랍시고 앉아서 정치얘기만 하고 영상보면서 깔깔웃고있고 나혼자 애들 돌보고있고 저번에 공립유치원도 그렇고 거기맡겨진 사람들이랑 가족들이 안타깝다진짜
***듯이 무례하고 대충 일(?)하는 응대자 만나서^^^^^^^^^^^^^^^^^ 이게뭐지?ㅋㅋㅋㅋ 야이것들아 봉사활동 하지마 이럴거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가족들이 많이 힘듭니다 동생이 피해망상이 아주 심해요 정신과의원도 다녀왔고 뇌파 검사하였는데 피해망상 관계망상이고 이 망상이 깨기 어려울 정도로 견고하다고 해요 절망적인 상황인데 갈수록 심합니다 대화는 유튜브로 많이 인지하여 공감해주려하는데 이제는 말조차도 안겁니다 저보고 쁘라치며 뭐라해요 이런 경우엔 강제입원밖에 답이 없을꺼요? 극복한 사연도 듣고싶네요
나: 상담 앱에서 한 상담에 7만원정도 써봤는데 선생님들이 상담을 너무 못하세요........... 선생님: 7~8만원 정도 받는 친구들은 내담자 얘기를 가만히 들어주고 공감해줘야해서 그런걸거예요... (이분은 훨씬 높게받으시는분) 나: 아아아 아무리그래도 듣기만하고 아무말도 안하는건... 선생님: 🥹 나: 🥹
고2 학생입니다 힘든 상황이 딱히 없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우울하고 불안합니다 이쯤되면 사실 저 스스로가 우울하고 불안하기를 자처하는거같아요 과거에는 실제로 가정사가 힘들어서 우울하고 불안한거에 이유가 있었는데 지금은 종종 트러블이 있는거 말고는 전부 제 문제만 남았습니다 (엄마에 대한 개인적인 악감정..) 중1때부터 중독이었던 알콜과 담배에 계속 의존하려 하고(술은 어느정도 많이 끊었지만..) 이유없는 불안과 우울감, 스스로 계속 땅굴을 파는 생각때문에 종종 자해도 합니다 (중학교 시절엔 거의 맨날 했었는데.. 많이 나아지긴 했습니다) 정말 철없는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 과거와 달리 힘들 이유가 없어진 지금 스스로 우울해하고 무기력해하는것을 합리화하기 위해서 계속 땅굴을 판다는 것을 알고있습니다 결국 이 모든 문제가 단지 제 생각에서 비롯되는거같아서 자괴감도 많이 듭니다 이런 특성때문에 할일이 쌓여도 무기력때문에 처리하지 못하고(그래서 더더 불안해지고 무기력해짐..) 싸울일이 없는 관계에 계속 트러블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정말 모순적이게도 저는 잘 살아가고싶습니다 그런데 그게 생각처럼 잘 되지 않습니다 잘 살아가고싶어서 술도 끊어보고 자해도 끊어보고 학교도 잘 나가보고 성적도 잘 받아보고 대인관계도 원활하게 해보고 할일도 해보고 다 해봤지만 마음만큼은 다시 그때 그시절로 계속 돌아가는거같아요 행복한 일이 생겨도 결국엔 끝날걸 알아 다시 우울해지고 무기력해집니다 이쯤되면 나란 인간은 절대로 나아질 수 없을거같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차라리 진짜 힘들었던 그때 그 환경으로 돌아가고싶단 생각을 자주 합니다 진짜 죽을만큼 힘들었던 시절인데 차라리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저도 이런 제 마음이 이기적이고 무기력한 내 자신을 합리화하기 위함임을 잘 압니다 그래도 잘 살아가고싶기에 조언을 구해봅니다
올해 7월 중순에 미국으로 유학을 왔어요 어릴때부터 부모님 직장때문에 정말 1년, 길면 2년에 한 번씩 전학과 이사를 다녀서 학창시절에 학교만 열 대여섯군데를 다닌것같아요 성격이 그래도 외향적이라 친구를 사귀는데 문제는 없는데 다른사람들처럼 오랫동안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해보거나 가져본적이없어서 힘들때 의지할사람이없어서 매번 너무 힘들어요 인터넷으로 만나서 친하게 지낸지 2년 정도 된 친구한테도 초반에는 고민같은것들 많이 들어주고 의지가 됏는데 친구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미안해서 아무말도 못하고 항상 나도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려고해요 지금 미국에 와서 새로운 친구들도 물론 많지만 항상 어딘가 홀로 동떨어진 느낌이 들고 행복하지가 않아요 한국에 있을때만해도 친한 친구들이랑 농담도 자주하고, 웃긴짓 많이 하면서 정말 많이 웃었던거같은데 여기와서 몇달동안 한번을 제대로 웃어보질못하니까 너무 무기력해지고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아요 기쁘고 행복한 기분이 안들어요 매일 매주 매달 시간은 정말 빨리 가는데 정작 하는건 별로 없고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겟어요 취미도 있고 나름 즐기려고 해보는데 금방 질려버리고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만 자꾸 들어요 평소에는 먹는 재미로 살았는데 다이어트를 하면서 먹고싶은것도 잘 못 먹으니까 더 삶이 재미없어진것같아요 딱히 극단적인 생각이 드는것도아니고 행복해지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누구한테 털어놓고싶어도 관계가 어색해지고 미안한 마음에 아무것도 못하는게 너무 억울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읽어주신 분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24년도 마무리하세요 응원합니다
제가 중학교 1학년 여학생인데 작년부터 사춘기가 왔는지 좀 우울증 같은게 온거 같드라고요.. 우울증 자가진단도 해봤는데 한 50정도 나오기도 했고.. 상담을 받고싶은데 부모님한테는 우울증이나 그런거 하나도 없고 괜찮다는 식으로만 행동해서 밤에 혼자서 작게 울거나 그냥 눈물 나올때도 참거나 그러거든요.. 어떻게 해야 할지를 잘 모르겠어요..
기존에 우울, 대인기피 약을 복용중이였으나 약을 끊고 스스로 자립심을 길러 살아보*** 했으나 요즘 다시 우울, 대인기피 증상이 생기면서 괜찮은척 가면을 쓰고 직장을 다니고 마지못해 다니는데 살아가는게 힘듭니다. 어렸을적 선천적 희귀난치병이 있어 얼굴 한쪽이 부어보여 남들과 다른 모습에 안좋은 시선들이 있었으나 이또한 극복하고 현재에 이르렀지만 어느덧 한계가 오는듯합니다 가족관계는 일찍이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엄마랑 둘이서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