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쪄면 저와 비슷한 분들이 있겠지만 조금 다를수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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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emon17
·3년 전
어쪄면 저와 비슷한 분들이 있겠지만 조금 다를수도 있다는 생각에 이 글을 써봅니다. 이제 대학을 졸업한지도 벌써 지나고 이제 30대초반에 들어섰는데 아직도 취업을 못하고 내가 진짜 좋아하는 직업이 무엇이고 맞는지를 헤메고 있습니다. 30대에 들어가기전인가 그때 처음으로 다른사람이 *** 못하는걸 보기 시작하면서 물건이 저절로 떨어지고 심지어 사람발도 보고 머리 풀어헤친 여자가 기어서 화장실 가는 저에게 위협을 주기도 하며 그당시 아무말도 못하고 멍하니 놀랜채로 볼수밖에 없었습니다. 나중에 엄마한테 털어놨었는데 계속 찜찜했고 지금도 같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냥이 2마리 브라운코숏이랑 자보기도 하고 젤 좋아하는 냥이 데려다 자면 조금 나아지는거 같기도해 데리고 자기도 하고 그럽니다. 불안해서 잠도 요즘 늦게 잡니다. 예전에 한참 힘들 20대 후반대에 처음으로 낮에 버스를 타다 가위를 누른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빠가 지방에서 일하셔서 자사에서 내준 아파트에서 잠을 청한적 있었는데 갑자기 애들발자국 소리하고 남자 발자국소리가 다가온적이 있어 속으로 아님 말로 네팔에서하는 기도를 보고 했었습니다. 가족들에게 털어놨지만 허탈했습니다. 안그래도 소심한성격을 가진데다 취업고민에 대인관계가 복잡해지니 스트레스 아닌 스트레스를 받고있습니다. 다행히 밖에선 안그랬는데 집에서만 그랬습니다. 산책을 하면 편해져야되는데 온갖고민이 쌓이니 풀리는거 갖지않고 답답합니다.
답답해스트레스받아무기력해혼란스러워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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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on17 (글쓴이)
· 3년 전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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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a1023
· 3년 전
한발짝 빨리 가려하지 말고 한발짝 아주 천천히... 저랑 같은 나이또래 이신데 부럽네요. 학교도 졸업하고.. 전 학교도 다니다 때려치고... 그러다 결혼하고 애기 생기고.. 이제와서 왜 학교를 다니지 않았을까... 후회 합니다.. 취업이야 한국이니까 힘든거예요... 너무 자책하지 말구요..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 일이 잘 안풀리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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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on17 (글쓴이)
· 3년 전
@Bora1023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