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바라보는 ‘시선’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보는 “아름다운 시선” 동경하는 사람을 바라보는 “존경의 시선” 친한 친구를 바라보는 “친근한 시선” 자신의 자식을 바라보는 “모성의 시선”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는 “관심의 시선” 싫어하는 사람을 바라보는 “경계의 시선” 난 이 같잖은 “시선”들이 무서워서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원망의 시선” 내가 나를 바라보는 “부정의 시선” 사람은 여러 시선에 지치고 힘들기 마련이다. 그저 나에게 필요한 시선. 그저 나를 바라보는 “위로의 시선”이 나에겐 가장 필요한 시선이다. 그러니 일상에, 사랑에, 사람에, 공부에 모든것에 지친 이들에게 마지막으로 주는 “따뜻한 위로의 시선” “오늘도 수고많았어. 버텨줘서 고마워.”
내가무슨 기계도아니고 일만하는 기계인가요 가치잇는일하는건좋은데요 너무지치고삶이 고단하고 지쳐요 지친삶에 휴식과 쉼이필요하고 일탈이너무필요해요 나너무 이기적인거아는데요 엄빠도일하시는걸 알아여 근데지금은 안하시더라도 열심히하시려는 노력과 땀 피 그런것도 다치신거 외 잘 아는데요 저도언젠간 염주잇어도 괜찮겟죠 그치만 너무지치고 고단하니까 모든걸놓아버리고싶은거에요 지치고 하기싫고 그냥걍 쉬고싶은그런거요 놀때가좋앗지만 이제는 자해하는것도싫고 몰래처먹는것도못하고 배꼽뜯는것도못하고 너무 일하고싶엇던적이 잇엇어요 근데이젠 26년도에일을 하더라도 봣던고양이도못보고 정신건강복지센터담당샘도못보고프로그램들도못할까봐 걱정스러워요 심히 ㅠㅠㅠㅠㅠ 진짜 제자신이한심하고 초라하고 걱정스러워서 눈물을 다시 한번참아요 그리고 피곤함에 자려해요 ㅜㅜㅜㅜㅜ 어떻게든되리라하고 꿈도다양히꾸고요 ㅜㅜ
죽어버리고싶다
30대 남자입니다. 제가 밤낮사이클을 바꾸려고 밤을 새고 저녁에 자려는데 초각성상태+불안함이 겹쳐져서 약을 먹었는데도 잠이 오지 않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혼자인게 너무 불안하고 외롭고 누가 들어오면 방어할 힘이 1도 없어서 불안합니다. 최근에 제 나쁜 마음을 교정하고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는데 이게 멈추지를 않아서 너무 힘듭니다. 내일부터는 무조건 운동을 해보려고 생각하고 있지만, 지금은 너무 불안해서 밖에 나와 있습니다. 저를 너무 비난하고 재밌어하는 자해김정도 제발 멈췄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저의 상황은 과거 정신과를 다니고 중증 우울증을 진단받은 상태입니다. 애착유형은 공포ㅡ회피형이 나왔구요 부모님은 제가 어리실적에 잦고 강도높은 부부싸움, 저의 도벽증세(지금은 없습니다)와 거짓말을 하는것에 신체적 체벌을 하셨어요. 그거에 대해 말을 꺼내면 부모님은 “너가 그럴만 해서 맞았다.”라는 대답이 돌아옵니다. 초기에는 무서워도 명쾌한 해결책을 얻을 수 있을거란 생각이었는지 잘 다녔지만, 언제부턴가 그 두려움이 점점 커졌어요. 정신과에 들어가려고 할때마다 아는사람이 나를 보진 않을까 무서웠고, 내가 어쩌다 이렇게 돼버렸지 하며 비참해지더라구요. 의사님의 말을 듣고 실천해보고 싶었지만, 끝없는 의심과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갇혀 머리속에 들어오는게 하나도 없었어요. 생각해보면 부모님말씀도 ‘나에대해서 무엇을 안다고? 엄아아빠는 잘못한거없어? 나는 억울해’ 라는 마음이 무의식적으로 들리는지 조언과 충고도 저에대한 공격과 명령으로 들리더라구요. 어쩌면 노력하기 싫다는 전제도 깔려있지 않나 싶습니다. 달라지는건 없고 계속 의사님께 힘들다는말만 하는것도 너무 미안하고, 또 의심은 왜이렇게 많아서 의사선생님한테 조목조목 물어봐놓고 이미 생각해봤던 것들이면 귓등으로도 안들었습니다. 나도 안믿고 남도 안믿는 나는 참 웃긴게 나무위키에 성격장애들은 또 잘 믿어요. 자기애성, 반사회성, 회피성, 의존성, adhd, 완벽주의, 나르시스트, 등등 대부분의 성격장애들은 다 나인것 같습니다. 이렇게 쓰고나니까 또 제가 구제불가능해보입니다…어떻게 해야 이 반복을 끊을 수 있을까요?
이런 상담앱들에서.. 저보다 공감력이 없고 실전 상담경력 별로 없어보이는분들이 많이 보이셔서.. 선생님께 말씀을 드렸더니.. 그말이 맞다고.. 하시네요... 씁쓸합니다..................
몇 달 전 검사에서 adhd 판정을 받았습니다. 선생님 말씀으로는 딱 경계에 걸쳐져 있을 정도로 애매하고, 이 정도라면 일상생활에 문제는 없을거라고 하셨습니다. 원한다면 처방을 해줄 수 있지만 받지 않아도 괜찮다고 하셔서 처방을 받지 않고 돌아왔는데요, 사실은 일상 생활에 조금 지장이 있어서 고민입니다. 저도 정말 시간을 들여서 노력하고싶은데, 생리적으로 불가능한 느낌을 받습니다. 시간 관리에도 어려움을 느끼고요. 기록이 남는 것은 걱정이 되지만, 처방을 받는게 좋을까요?
혹시 심한 충격이나 외로움, 우울 등으로 사회적지능이 좀 떨어질수있나요?? 경계성지능장애가 없다가 생길수도있나요? 당장 단어를 외우기나 학습에 크게 어려움은 없는데 사회적활동이 피로하게 느껴지고, 상대의 의도나 의중을 파악하는 일들이 어렵지않았던거같은데 이제는 혼란스럽고, 더욱 눈치보게되는 등 어려움이 느껴지네요..
매일이 불안과 후회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50대 후반의삶은 너무나 내자신이 괴로워서죽음 만을생각합니다. 눈을뜨는 아침이 가장두렵고 힘이듭니다 오늘 하루는 잘펴틸수있을까. 잘못된 선택으로. 경제적 으로. 큰 어려움을 격고있어요. 모든것이. 저의 잘못인것같아 모든것을 포기하고싶지만,, . 돌이킬수없다는 상실감으로 너무나괴롭네요. 이 의기의 상황을 지헤롭게. 나***수있는방법을 찾고 실 네요. 간절히.
고등학교 졸업하고서 바로 취업을 한 후, 이제 11개월차에 들어섰습니다. 처음에는 새로운 환경이 낯설어서 생기는 일시적인 현상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고등학교 입학 후 기숙사생활 적응하는 몇 개월간은 정신적으로 힘들었으나 곧 괜찮아졌습니다) 주변에서는 3,*** 개월차에 누구든 그만두고 싶어진다고, 그 기간만 버티면 괜찮을 것이라고도 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도 시간이 지나면 다 괜찮아질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계속해서 지치는 저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일 하지 않는 시간이면 계속해서 찾아오는 우울감과 삶에 대한 회의감. 혼자있는 날에는 아무 이유 없이 눈물이 나서 목놓아 울기도 하고, 일상생활 중에도 괜히 울컥해서 목 끝까지 감정이 차오르는 일도 허다합니다. 이런 부정적인 감정들은 쌓이고 쌓여만 가는데 가까운 사람에게조차 무서워 털어놓지 못하고 혼자 삼키고만 있네요. 내가 나에 대한 이 이야기를 털어놓았을 때 돌아올 반응들이 너무 무섭습니다.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들 하지만 제게 슬픔은 나누면 약점이 될 것 같은 존재입니다. 주변의 어른들은 제게 여러번, 정말 괜찮은지 물어봐주시곤 합니다. 그럴 때엔 항상 웃으며 괜찮다고 대답하지만 정말 단 하나도 괜찮지 않아요. 그런데 나에 대한걸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오픈해도 괜찮은건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또 내 이야기를 들은 상대에게 이해받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도 들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내 이야기를 듣는게 괜찮을지 몰라도 혹여 내가 적당한 선을 지키지 못해서 상대가 나를 귀찮게만 생각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내가 이런 나를 사랑하지 않고 나 조차도 이런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데 생판 남이 이런 나를 사랑하고 (남녀간의 이성적인 사랑뿐만 아니라 친구 혹은 인간적으로 좋아하는 것도 포함해서 말이죠) 이해해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분명히 나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어디서부터 고쳐 나가야할지 모르겠어서 손 놓고 있던 와중에 이대로는 정말 나쁜 마음 먹을 것 같아 뭐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이런 글을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