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망가진 나를 누가 친하게 지내고 싶을까 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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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chokochoke
·4년 전
이렇게 망가진 나를 누가 친하게 지내고 싶을까 요즘 오랜만에 편히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생겼어요 정말 좋은 사람인데 이렇게 망가진 나를 보여줘도 그 사람이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불쌍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내가 불편하지는 않을까 내 가시에 다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그사람을 더 피하고 싶어요 이런 생각이 드는게 이상한 건가요 그사람을 위해 거리를 둬야 할까요
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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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48686
· 4년 전
고민자분이 정말 아끼시는 분인가 보네요..고민자분, 이건 제 개인적인 견해인데 제가 만약 그 좋으신 분이라면 고민자분을 이상하거나 불쌍하게 *** 않고 그져 묵묵히 들어주고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친하게 지낼 것 같네요. 그리고 얘기를 해***도 않고 상대방의 반응을 생각하는 것은 지레 짐작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만약 그 분이 실망했다면 그 분은 그 정도의 사람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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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kochoke (글쓴이)
· 4년 전
@rain48686 감사합니다 제가 걱정이 앞섰네요 덕분에 걱정이 덜 되네요 오늘은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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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48686
· 4년 전
고민자분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