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소중한 사람이 되는 건 행복하다 소중한 사람이 됨으로써 나에게만 보여주는 말과 행동, 표정이 있다 친구로써든 연인으로써든 아님 그 외의 관계든...근데 그걸 더 이상 못 볼 때가 언젠간 올 것 이란 걸 알기 때문에 항상 불안감에 휩싸인다 그래서 이 감정을 느끼지 않기위해 누구와도 사적인 얘기를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다 그런 극단적인 방법을 써서라도 이 감정을 두번 다신 느끼고 싶지 않다
일인분 몫 못해서 정말 미안해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야... 너무 상처가 많아서 시간이 걸리는것같아 나의 부족함으로 인해 괴롭고 힘들었지 미안해... 비난해도 할말이 없어... 나 같은 사람이 정말 싫겠지만 괜찮다면 조금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면 안될까? 모진말로 상처주기보단 다시 일어설 수 용기를 가지도록 지지를 해주면 정말 고마울 것 같아 그러면 더 빨리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아 하지만 그게 너무 욕심이라면 나를 그냥 놓아주라 나도 정말로 극복 해내고싶어 그런데 나도 이 이상으로 상처받는건 못견디겠어...
밤마다 우는 것도 이제 지친다..
아 딱 하루만이라도 좋으니까 사람들이 없는 아주 조용한 곳에 혼자 있고 싶다
나만 웃으면 되는데.
이런 정신나간 세상에서 정상인 사람이 있긴할까?
뭐랄까.. 분명 친구는 많은데 정작 힘들 때 연락할 친구가 없다는게.. 참..
동생은 맨날 엄마한테 화내고 짜증내고 예의없는데... 난 엄마 힘들까봐 옆에서 도와주고 맛있는거 사주고 엄마 이야기많이 들어주는데.. 왜 엄마는 항상 동생이 먼저야? 왜 내가 아닌 동생을 바라보는거야? 나 점점 지쳐... 난 그냥 엄마 감정쓰레기통인거야? 근데 더 싫은건 이 모든게 반복되면서도 엄마를 계속 좋아하는 내가 너무 싫어..
아빠하고 싸움ㅋㅋㅋㅋㅋㅋ
나 아직 많이 어리구나. 생각보다 많이 젊구나. 느낌상 뭔가 많이 산 것 같다 생각하고 있었어 그냥 누워 있다가 새삼 깨달았다 당신들도 아직 젊구나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