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머리가 안된다 그거해서 뭐하냐
그냥 가만히 있어라 그 대출은 어디서 온거냐
남자만나냐 그나이에 그거도 안갚고 왜이렇게사냐...
야 너때문이야.
니가 숨이 꼴딱 넘어갈때마다 가져간돈이고
이제 더 줄것도없어 빚밖에없어.
내가 벌어서 내가 쓰는 것도 아니었어.
다 너한테 들어갔지.
그런데 넌 그런 나를 우습게 보고 빈정거렸지.
이런게 가족이니? 너 필요할때만?
돈 다 빼먹고 사람 우습게 만들고
천지에 이상한사람만들고...
그러면서 누가 누굴 판단하고 누가 누굴 뭐라해
왜 항상 나만 자중해야해.
뭘해줄수 있는데? 그러면 뭐가 나오고.
떼쓰면 다돼. 소리치면 다돼고.
내가 소리치면 정신병이고.
넌 허구한날 출장이라는 핑계로 밖에나가 살면서ㅋㅋㅋ외박도 서슴지않고 돈도 펑펑쓰면서ㅋㅋㅋㅋ내로남불쩐다....
왜 맨날 나만 아껴야하고 입다물어야해.
내가 대화에끼어들면 무안주고
사회생활힘든..그런취급하고.
내가...왜그렇게 됐는데..
언니노릇 참 힘드네.
그런 ***같은게 언니라면 난 안해.
걍 애처럼 해맑게 살래.
하긴 다른 사람들은 내 외면만 보곤
근심걱정도 없는지 알더라..
세상때 안묻은지 알고...
심지어 엄마도...
아뇨.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정도의 순수함은 유지하는게 진짜 강한거란 생각은 안드세요?
그런 순수함을 바보취급하고 낮게보고 이용해먹는게 나쁜거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