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내인생은이러나싶어서울고 모든게억울하니까눈물이흐르는걸 - 마인드카페[우울증|스트레스|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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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Angelsh1
2년 전
왜내인생은이러나싶어서울고 모든게억울하니까눈물이흐르는걸보는데 내가불쌍하더라 학교폭력,외모,아픈 내마음상처들, 우울증 죽은냥이아들래미 못지킨미안함에 울어버렷어요 아깐화가너무나서 입병나고잇몸헐고 스트레스받아서 잇몸이 씹어서도아프고 이빨닦을때도아프니까 모텔일객실방청소돕는게싫은건아녓어요 손목인대 그은데가아프고 핸드폰보는것도또한 이유가잇어서 보는건데도 울게되니까 속상하더라구요 만날사람 경찰청언니도못만나지니 눈물나고 또 인상 안 썻는데제 모습의인상이 쓴걸로보이는지억울하더라구요 노래를부를수없는처지에놓이고 잃어버린목소리를되찾고싶어도안되고연습을해도 들어봣는데괜찮은지팬이 생긴 레코드팜이좋앗지만거기도문을닫앗는지 희망을잃엇어요 삶을포기하고싶엇어요 왜나만이런일들이일어나는지모르겟어서요 모든게 내가죽어버려야끝나는건가싶어서 빚때문에일하시는부모,우릴위해 돈버는부모님보면 내가 죽어야 보탬이될까싶엇어요
답답해외로워힘들다속상해우울해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3개, 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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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79
2년 전
입병이나 잇몸 헐은 건 보통 많이 피곤할 때 나기도 해요 체력적으로 소모를 많이해서 그럴 수 있어요 충분히 영양 갖추어 잘먹고 푹 쉬어줘요 입병 나으면 다시 예전처럼 움직이시는 게 좋겠어요 목소리는 일시적일 수도 있어요 잘 쉬어주고 목에 좋은 음식먹고요 병원도 내방해서 필요하면 치료도 적극 받아봐요 좋아지길 바라며 희망은 잃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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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herbe02
2년 전
재주가 많으신데 이것저것 제약이 많으셔서 답답하고 주위에서 이해도 안해주시니 많이 답답하고 억울하고 화나시겠어요...😥 감정은 눈물로라도 분출이 돼야 큰병이 안든데요 그리고 자기편 많이 드셔서 함께 힘든시기를 헤쳐나가요~ 응원할께요~ 토닥토닥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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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sh1 (글쓴이)
2년 전
@blueherbe02 친구는못 구해요 맘이약하고단단해지지않아서 부족하고 지능이낮아서요 ㅠㅠ 맞아요 억울하고 화가나요 눈물분출시키고잇는데 이힘든시기를보내고싶네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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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sh1 (글쓴이)
2년 전
@fall79 감사합니다 일시적일수도잇겟죠비염이하나남아서 크게 못 내요ㅠㅠㅠ제약이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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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herbe02
2년 전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지킬수 있는 방패가 생긴다는건 힘든 상황에서 자기편을 드는 법을 배우는거란 생각이 들어요 영원한건 없으니까 이 힘듬도 반드시 지나갈거라고 믿어요 굿밤 되시고 잘자요~ 평온해지시길 바래요~토닥토닥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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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egos
2년 전
많이 공감가요.. 저도 학교폭력에 시달렸고 우울증, 공황장애, 강박증, 애정결핍, 범불안장애 등을 겪었는데 우울할 땐 진짜 내가 죽으면 아무도 슬퍼하지 않을 것 같고 다 비웃을 것 같은 마음에 너무 화나고 슬프더라고요.. 왜 나만? 왜 나만 이런 일을 당하지? 영화에선 항상 선이 이기는데 왜 현실은 악이 승리할까? 라는 생각에 너무 우울했고 자기혐오 때문에 거울을 보는 것 조차 너무 혐오스러웠어요 하지만 지금 돌아보니 이제야 알겠더라고요. 내가 죽으면 부모님은 엄청 슬퍼하시고, 더 힘들어 하신 다는걸. 전 우울해 하느라 제 자신도 돌보지 못했는데, 어떻게 주변을 볼수 있었겠어요. engelsh1 님도 마찬가지 일거라 생각해요. 물론 남들을 이해해 달라고 강요하는게 아니에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자기 자신을 좀더 돌봤으면 좋겠네요.. 내가 우울증인지도 자가진단해보고, 내가 강박증인지 아닌지. 남에게 보탬이 될 걸 생각하지 말고 내게 보탬이 될걸 생각해봐요 정말 내가 죽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내가 싫어요? 아니요. 우울증은요, 사실 자기자신을 보호하려는 행동에서부터 시작돼요. 문제가 생겼을 때 나 자신을 보호하고 싶어서 회피하고 숨는거에요. 자기혐오도 마찬가지로 내가 좀더 덜 수치스럽기 위해 보호하는 행동이에요. 내가 높은 목표를 잡았는데 실패하면 좌절하니까, 그냥 애초부터 난 이정도야. 라고 생각하고 어떤 일을 했을 때 그것보다 조금 더 높게 성취해서 내 마음을 보호하는 거죠.. 지금 마인드카페 라는 곳에서 당신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적으신거 정말 잘하셨어요 용기내서 적어줘서 고마워요. 앞으로도 감정일기를 쓰거나 이렇게 털어놔줘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병원 가보는거 추천해요 저처럼 돈도 없고 못 믿겠다면 감정일기를 쓰는 것과 마인드카페에서 털어두는 것만으로도 괜찮아요 너무 많은걸 강요하지 않을게요 하지만 동굴에서 한발짝, 한발짝 나왔을 땐 병원을 꼭 가보세요ㅠㅠ 진짜 안타까워서 그래요. 제 옛날 모습과 너무 비슷해서.. 우리 힘내요. 꼭 이겨내시길 기도할게요 :)